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이 20일 MBC 기자와 간부, 국토부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 오 후보 캠프는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의혹 보도가 허위·왜곡이라며 선거 개입 시도라고 주장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 국토부 감사 착수 결정자도 공무원 선거관여 금지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됐으며, 서울시는 관련 내용과 보강 공사 계획을 이미 여러 차례 보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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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감사 착수 배경 놓고 정치권 공방 확산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의혹 보도와 관련해 MBC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오 후보 캠프는 2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MBC 기자 3명과 간부 4명, 국토교통부 감사 착수 결정 담당자 등을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 캠프는 MBC 관계자들에 대해 "공직선거법 제96조 제2항 제1호(허위·왜곡 보도), 제252조 제1항(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 제237조 제1항 제2호(선거의 자유방해죄)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 캠프는 "선거 직전 유권자의 눈과 귀를 가리는 악의적인 왜곡·편파 보도와 선거 개입 시도에 대해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또 오 후보 캠프는 "국토교통부의 감사 착수 결정 담당자(장관 또는 관계자)에 대해서도 공직선거법 제85조 제1항(공무원의 선거관여 등 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발은 GTX-A 삼성역 구간 공사에서 일부 기둥의 주철근이 설계보다 부족하게 시공됐다는 의혹을 둘러싼 보도에서 비롯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해당 구간에서 시공 오류를 확인하고 긴급 점검과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 후보는 지난 18일 "선거를 앞두고 국토부에서 이런 정보를 민주당에 알린 거 아닌가 하는 의혹도 생긴다"며 "그렇다면 관권선거 의혹 지울 수 없고, 선거가 끝나서도 결코 넘어갈 수 없는 중대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 역시 철근 누락 관련 내용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여러 차례 공문으로 보고했으며 이후 보강 공사 계획도 국토부와 철도공단에 공유했다고 반박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