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창수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가 18일 강북 재정·교통·정비 공약을 밝혔다.
- 정 후보는 재정·정책 전문가 경력을 내세우며 신강북선 강남 연결, 정비사업 신속추진지원단 신설, 공원·문화센터 개발 등을 약속했다.
- 그는 강북 정치 갈등과 무관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낭비 예산을 줄이고 필요한 예산을 늘려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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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문제 해결, 신강북선-강남 직결 추진이 우선"
오현적환장 공원화·북서울 꿈의숲 재조성 공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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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강북구는 13개 동 중 12개 동이 도시쇠퇴지역입니다. 교통 사각지대도 심각합니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필요합니다. 살림을 돌아보며 낭비예산은 줄이고 필요예산은 늘려야 합니다."
정창수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는 지난 18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선거 사무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경기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로 2011년부터 민간 연구 기관 나라살림연구소를 운영하며 정부의 재정·예산·세금 문제를 다뤄왔다. 16년간 강북구 중심으로 시민·지역사회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본인의 경력에 대해 정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 연구와 컨설팅을 해 왔다. 많은 단체장이 자문을 구하고 실제 정책을 실현했다"라며 "이번엔 제가 직접 정책 (정책) 모델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기획예산처 재정사업성과평가단 재난안전분과장도 역임했다. 이에 대해 "재정 전문가, 정책 전문가로서 공약에 필요한 재원조달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노하우로 강북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약은 ▲신강북선 강남 연결 ▲강북형 정비사업 신속 추진 지원단 신설 ▲오현적환장 공원화 및 북서울 체육문화센터 복합개발 ▲북서울 꿈의숲 재조성 등이다.

정 후보는 "강북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 신강북선을 강남에 직결하는 과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오현적환장 공원화 및 지하화를 통해 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북서울 꿈의 숲을 동부권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립이 확정된 서울시립 강북어린이전문병원의 지연 없는 추진도 강조했다.
현재 강북구 관내 120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 후보는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하는 동시에 북한산 밑 개발이 어려운 노후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당선 시 곧바로 강북형 정비사업 신속추진지원단을 신설하고, 재정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강북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재정이 필요하다. 외부에서 끌어오는 것과 병행해 그간 살림을 살펴보며 낭비 예산은 줄이고 필요 예산은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강북구는 각종 정치적 분쟁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민주당 소속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현역 구청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경선 과정을 거쳐 이승훈 변호사가 최종 후보가 됐지만 과거 아동 성범죄 변호 이력이 도마 위에 오르며 민주당은 강북구를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며 정 후보를 새 후보로 발탁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강북의 정치적 갈등이 매우 심한데 저는 과거의 갈등과 무관한 사람"이라며 "누구에게도 빚을 지지 않았기에 오히려 부담 없이 강북의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