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립중앙박물관이 24일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전시를 열었다.
- 안동 봉정사 괘불 특별전과 불교문화 전시를 운영했다.
- 반가사유상·경천사탑 등 불교유산도 함께 공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특별전 '깨달음을 얻은 부처, 안동 봉정사 괘불'을 비롯해 박물관 전 층에 걸친 불교문화 전시를 운영한다.

상설전시관 1층 역사의 길 끝에는 고려 시대 제작된 '경천사 십층석탑'이 자리한다. 대리석 재질의 독특한 외형과 정교한 조각이 특징으로, 고려 불교문화의 높은 예술성과 국제 교류의 흔적을 담고 있다.
2층 불교회화실에서는 오는 6월 21일까지 봉정사 괘불 특별전이 열린다. 괘불은 부처님 오신 날처럼 특별한 행사에 야외 의식용으로 거는 대형 불화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물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안동 봉정사 괘불은 높이 8m, 너비 6m가 넘는 대작으로, 석가모니 부처가 영취산에서 설법을 펼친 영산회상 장면을 담고 있다. 박물관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학습자료와 영상 '청소년을 위한 괘불 이야기'도 함께 마련했으며, 교육플랫폼 '모두'를 통해 제공한다.

같은 층 '사유의 방'에서는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만날 수 있다. 은은한 조명과 고요한 공간 연출이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자아낸다. 한편 열린마당에서는 5월 31일까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춘식이가 반가사유상의 자세를 취한 대형 조형물 '반가라춘상'이 전시된다.
3층 불교조각실에서는 금동불·석불·목조불 등 다양한 소재의 불상을 통해 한국 불교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전시 중인 '탄생불 입상'은 태어나자마자 하늘과 땅을 가리켰다는 탄생 설화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적합하다.

같은 층 인도·동남아시아실에서는 불교 발상지인 인도의 초기 불교미술과 초기 불상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다. 감각전시실 '공간_사이'에서는 통일신라 성덕대왕신종의 웅장한 종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큐레이터가 직접 선정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 시리즈 '부처님 국중박에 오신 날'도 공개한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