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리 케인은 26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2025-2026시즌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 36골 72포인트를 기록해 홀란·음바페를 제치고 통산 두 번째 골든슈를 차지했다
- 분데스리가·DFB포칼 더블과 함께 공식전 61골을 기록한 케인은 월드컵·발롱도르까지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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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고의 공격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무대 왕좌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2025-2026시즌 유러피언 골든슈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 모든 리그를 통틀어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폭발시키며 가중치 2배를 적용받아 총 72포인트를 획득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54포인트)과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50포인트)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돌렸다. 지난 2023-2024시즌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케인은 게르트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이 트로피를 두 차례 이상 거머쥔 선수는 이들뿐이다. 케인은 "개인적으로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실제로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을 이끌며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무려 61골을 몰아치는 괴물 같은 득점력을 선보였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단일 시즌 60골을 넘긴 선수는 21세기 들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케인이 세 번째다.
유럽을 정복한 케인의 시선은 이제 세계로 향한다. 비록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막혀 탈락했지만 올여름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기다리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넘게 월드컵 무관에 그쳐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토마스 투힐 감독을 선임하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 잉글랜드의 에이스 케인이 염원하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린다면 올해 발롱도르 수상은 기정사실이 된다. 만약 케인이 발롱도르를 차지하게 된다면 2001년 마이클 오언 이후 25년 만에 잉글랜드 선수가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서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