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 박찬대·김정식 후보 측이 27일 상대 후보 공보물 허위사실 기재를 이유로 선관위에 조사·정정을 요청했다.
- 박찬대 선대위는 유정복 후보 공보물의 '인천공항 통합 추진'·'공공기관 강제 이전' 표현이 당·정부 공식 결정도 없는 허위라고 주장했다.
- 김정식 선대위는 이영훈 후보 공보물의 '362억원 혈세 낭비' 표현이 법원 판결과 다른 왜곡이라며, 선관위에 정정명령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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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6·3 인천시장·구청장선거 후보가 상대 후보 선거공보물에 허위사실이 기재돼 있다며 선관위에 조사와 정정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전날 상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허위사실이 기재돼 있다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하고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 선대위는 유 후보의 선거공보물 가운데 '민주당의 인천 무시'라는 제목 아래 기재된 '인천공항 통합 추진 : 지방공항 적자 메꾸기에 인천 이용', '공공기관 강제 이전 : 인천의 알짜 일자리 강제 유출'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민주당 차원의 인천공항 통합과 인천 소재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결정이나 발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대위는 인천시선관위에 존재하지 않는 정책 추진 사실을 담은 공보물 문구가 유권자를 오인하게 하는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도 전날 국민의힘 이영훈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허위 사실을 담았다며 미추홀선거관리위원회에 정정명령을 요청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이영훈 후보 공보물에 적힌 '도시개발사업 관련 민주당 전 미추홀구청장 362억원 혈세 낭비' 표현이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법원 판단과 배치되는 왜곡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당시 도시개발사업에 투입된 사업비 326억원이 학교 신축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필수 행정비용이라는 법원의 판결까지 있었으나 이를 혈세 낭비로 단정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사안이 오래전 남구 시절 행정 사안인데도 '전 미추홀구청장'으로 표현해 마치 김 후보가 직전 구청장 시절 있었던 것처럼 유권자를 오인하게 하고 있다며 선관의 조사와 정정조치를 요구했다.
앞서 미추홀구선관위는 지난 15일 인천시의원 미추홀구 제2선거구(주안 1·2·3·4·7·8동)에 출마한 민주당 김오현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선거법위반으로 경고(구두) 조치 했다.
선관위는 김 후보가 배포한 명함에 기재된 '(전) 국현음악·보습학원장(주안동 44년 거주)'이라는 문구가 허위라고 판단했다.
선관위는 김 후보의 주민등록초본 등을 근거로 조사한 결과 주안동에 거주한 기간이 44년에 이르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선관위는 김 후보에게 사실이 아닌 거주 기간을 삭제토록 하고 명함 배부 중지와 함께 경고 조치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