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와 국무조정실은 28일 서울대에서 GKS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 GKS 운영성과·미래 방향을 논의하고 장학생 학업·취업·비자·정착 의견을 수렴했다
- 정부는 이공계 장학생 비중 확대와 난민 전형 신설, 단계별 정착 지원 강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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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석박사 비중 2027년 45%로 확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국무조정실은 28일 서울대학교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은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로 초청해 학사·석사·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장학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인재양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장 간담회 연속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GKS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장학생들의 학업 생활과 취업, 비자, 정착 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GKS는 1967년 시작된 이후 2025년까지 161개국 1만9502명의 장학생을 선발·지원했다. 사업 동문 중에는 가나 고용복지부 장관, 에티오피아 대학 총장, 카자흐스탄 대법원 판사 등 각국의 주요 인사로 성장한 사례도 있다.
정부는 AI·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기조와 연계해 이공계 인재 유치도 강화한다. AI 등 이공계 학과 지원자를 우대하고 연구개발(R&D) 특화트랙을 운영해 이공계 석·박사 장학생 비중을 현재 40.9%에서 2027년 4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인재 유치 경로도 넓힌다. 국제기구 트랙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가 추천한 난민 학생 선발 전형을 새로 마련했다.
장학생 정착 지원도 단계별로 강화한다. 정부는 입학 단계에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운영하고 재학 중에는 찾아가는 장학 상담과 네트워킹 행사를 지원한다. 졸업 이후에는 동문 초청 연수와 홈커밍데이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은 우리나라 대학에서 다양한 학문과 연구를 경험하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안정적인 학업·생활 환경을 만들고 우수 인재들이 세계와 우리나라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남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은 "외국인 장학사업은 협력국 우수 인재를 육성해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 동시에 이공계 등 국내 산업 수요가 높은 인재를 유치하는 전략적 가치가 큰 사업"이라며 "단순한 학위 취득 지원을 넘어 학사관리, 취업·정주 지원, 동문 연계까지 이어지는 종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장학 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앞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대학원 국제학생 학위과정 등 주요 인재양성 ODA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