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 타이거즈가 28일 키움을 5대0으로 꺾고 3연전을 싹쓸이했다
- 선발 황동하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올렸다
- KIA 타선은 14안타를 터뜨리며 김선빈 등 다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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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황동하의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KIA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최근 6연승을 달린 KIA는 28승 1무 22패로 4위를 지키며 상위권 추격을 이어갔다. 키움(20승 1무 32패)은 5연승 직후 다시 5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KIA는 2회초 선취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좌중간 방향으로 공을 높이 쏘아올렸다. 그런데 아무도 잡지 못했고, 키움 중견수 박주홍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타자 주자는 3루까지 갔다. 이어 김선빈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계속된 찬스에서는 한준수가 2루타를 터뜨려 한 점을 더 보탰다.
이후 KIA는 몇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마운드가 단단했다. KIA 선발 황동하는 4회말 무사 1,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기며 흐름을 지켰다.
KIA는 5회초 다시 점수를 냈다. 김도영의 안타와 진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김선빈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8회초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준수와 한승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민이 좌전 적시타를 날렸고, 이어 김호령도 좌전 적시타를 치며 5-0을 만들었다.
KIA 선발 황동하는 6이닝간 78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시즌 5승(무패)째다. KIA는 황동하 이후 곽도규, 조상우, 최지민, 한재승을 차례로 투입해 끝까지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KIA 타선은 이날 장단 14안타를 몰아쳤다. 김선빈은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호령·김도영·한준수·한승연·박민도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힘을 보탰다.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는 5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버텼지만 수비 도움과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