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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중동전쟁 여파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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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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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데이터처가 29일 4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 4월 생산·소비·투자가 전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생산·소비·투자 모두 증가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데이터처, '4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생산 -0.6%·소비 -3.6%·투자 -3.6%
'전년 동월 대비' 기준 플러스 유지
소비 감소폭 26개월 만에 최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달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산업활동 지표가 일제히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모든 지표가 꺾이는 '트리플 감소'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 2월 말 발발한 중동전쟁의 여파가 산업활동 지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생산·소비·투자 모두 여전히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중동전쟁·기저효과 겹쳐 8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7.8(2020=100)로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공공행정(4.5%)에서 늘었으나 서비스업(-1.0%)과 광공업(-0.7%), 건설업(-1.4%) 등에서 모두 줄었다.

특히 광공업생산은 자동차(-10.0%)와 석유정제(-19.4%) 등의 항목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올해 들어 줄곧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생산을 끌어올렸던 반도체는 3.1% 오르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이두원 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것은 지난 3월 일부 부품사 화재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과 5월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이라며 "중동전쟁으로 인해 원유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석유정제도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산업생산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4% 증가했다. 서비스업(3.5%)과 광공업(1.5%), 공공행정(2.9%)에서 생산이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같은 기간 건설업은 -5.5%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2025.09.26 choipix16@newspim.com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6% 줄었다. 이는 지난 2024년 2월(-3.7%) 이후 26개월 만에 최대 감소한 수치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1.1%)와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1.1%)에서 판매가 줄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이두원 심의관은 "앞서 크게 증가했던 휴대폰 신제품 출시의 기저효과로 인해 내구재가 11.1% 줄어든 것이 소매판매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와 함께 기타 내구재도 줄었는데, 이는 중동전쟁으로 인해 차량 2부제 등을 운영하며 차량 연료 판매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반면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6% 플러스를 기록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4.5%)와 승용차 등 내구재(1.6%), 의약품 등 비내구재(0.5%)에서 모두 판매가 늘었다.

◆ 투자·건설도 감소세…전년 대비 증가 흐름은 유지

지난달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3.6% 감소했다.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0.5%)에서 투자가 늘었으나,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1.5%)에서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단 전월 대비로는 8.1% 증가했다.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10.4%)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3.6%)에서 호실적을 나타냈다.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 1.4% 줄었다. 건축(-1.5%)과 토목(-1.1%)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전월 대비로도 건설기성은 5.5% 감소했다. 건축(-6.4%)과 토목(-2.8%)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부산 남구 감만부두 등 부산항 일대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건설수주는 기계설치 등 토목(93.6%)과 주택 등 건축(24.4%)에서 실적이 모두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기업 등 공공(79.7%)이 크게 늘었고, 다음으로는 기계·장치 등 민간(19.7%) 순이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2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향후 경기 흐름을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4.1로 전월 대비 0.6p 늘었다.

지난달 생산(-0.6%)·소비(-3.6%)·투자(-3.6%)는 일제히 전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은 2.4%, 소비는 1.6%, 투자는 8.1% 각각 증가했다.

이 심의관은 "전반적으로 지난달 산업활동 지표는 2~3월에 증가했던 기저효과와 중동전쟁 영향 등으로 인해 모두 감소했다"면서도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는 아직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년 4월 산업활동동향 [자료=국가데이터처] 2026.05.29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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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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