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배우 이준영이 31일 방송된 '신입사원 강회장' 2회에서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 극 중 이준영은 자식들의 배신과 회장 자리 위협 속에서 분노와 절망, 도발을 오가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 회장 카리스마와 청춘의 매력을 넘나드는 이준영의 연기는 손현주의 분위기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이준영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72세 그룹 회장의 영혼이 깃든 청년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2회에서는 사고 이후 황준현(이준영)의 몸으로 살아가게 된 강용호(손현주)의 혼란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이준영은 겉모습은 청춘이지만 내면은 노련한 최성그룹의 오너인 강용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극 중 이준영이 맡은 '황준현'이라는 캐릭터는 K리그2의 MVP 출신으로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던 축구 유망주다. 그러나 최성그룹 일가의 뺑소니 사고로 선수 생명을 잃게 되는 비운의 인물이자, 강회장과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그의 몸에 72세 강용호 회장의 영혼이 깃들게 되는 기구한 운명의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쌍둥이 남매 재경(전혜진)과 재성(진구)이 사고를 은폐하려는 것을 넘어, 강용호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회장 자리까지 빼앗으려 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특히 병실에서 자신을 제거하려는 자식들의 민낯까지 직접 목격하게 된 강용호의 참담한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분노케했다. 이준영은 믿기 힘든 현실 앞에 무너져 내리는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황준현의 인생을 대신 보상해 주기로 결심한 강용호는, 진짜 황준현이 남긴 백지수표 속 간절한 소망을 확인한 뒤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 빼앗긴 인생을 보상받는 조건으로 최성그룹 인턴 사원 자리를 당당하게 요구하며 호랑이 굴로 걸어 들어간 것.
이후 이준영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빛을 발했다. 회장 시절의 버릇대로 반말을 내뱉는가 하면, 엑셀조차 다루지 못해 버벅거리는 등 70대 회장의 정체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인턴 PT장에서 재성의 비자금 창구를 정확히 저격하며 재성을 자극하는 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사장단 회의실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그럼 저도 자격 있는 겁니까? 최성그룹 회장될 자격?"이라며 패기 넘치는 도발을 날려 짜릿한 엔딩을 선사했다. 이준영은 도발적인 미소 위로 강회장의 서슬 퍼런 카리스마를 오버랩 시키며 역대급 '영혼 체인지' 연기를 완성했다.
이준영은 20대 청춘의 풋풋한 피지컬 너머 70대 기업 총수의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독보적인 연기력을 증명했다. 훤칠한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력은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들었으며, 손현주 특유의 카리스마와 분위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흡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준영이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