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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무엇이든 110%"…'스승' 미샤 마이스키가 본 예술의전당 사장 장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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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첼리스트 마이스키가 2일 서울에서 제자 장한나의 예술의전당 사장 취임을 축하했다
  • 마이스키는 장한나를 9~10살 때부터 지켜본 뛰어난 재능의 연주자라 평하며 행정가 도전을 응원했다
  • 그는 장한나가 연주도 계속하길 바란다며 젊음을 유지하라는 조언과 함께 가족 앙상블 공연 계획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무엇을 하든 110%를 해내는 인물입니다. 이 새로운 도전도 분명히 잘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연주 활동도 계속해 주길 바랍니다. 그는 훌륭한 연주자니까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클래시컬 브릿지 페스티벌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미샤 마이스키. [사진= 아템포] 202026.06.02 fineview@newspim.com

세계적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78)가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 제자 장한나(43)의 예술의전당 사장 취임에 대해 밝힌 말이다. 응원과 기대, 그리고 아쉬움이 함께 담긴 한마디였다.

미샤 마이스키가 장한나를 처음 만난 것은 그가 9~10살 무렵이었다. 마이스키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놀라운 재능을 가진 연주자 중 한 명"이라고 회고했다. 장한나는 1994년 11세의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첼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마이스키 역시 로스트로포비치를 사사한 첼리스트로, 두 사람은 같은 음악적 계보 안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장한나는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였고, 2007년부터는 지휘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장한나는 올 4월 24일 예술의전당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1987년 예술의전당 개관 이래 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이라는 점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마이스키는 이에 대해 "음악과는 전혀 다른, 굉장히 복잡한 임무일 것"이라면서도 "다재다능하고 무엇을 하든 110%를 쏟아붓는 사람이기 때문에 충분히 잘 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연주자로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제자가 행정가의 길로 방향을 튼 것에 대해 스승으로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면서도, 그 선택을 존중하는 태도였다.

첼리트스트에서 지휘자에 이어 예술의전당 사장이 된 장한나. [사진= 장한나] 2026.06.02 fineview@newspim.com

미샤 마이스키는 "훌륭한 연주자인 만큼 연주 활동도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무대에서 함께 음악을 나눠온 스승의 눈에 장한나는 여전히 무대 위의 연주자다.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그리고 기관장으로 이어지는 장한나의 행보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전례 없는 행보이기도 하다.

마이스키는 젊은 연주자들과의 협업에 대해 "항상 젊은 연주자들과 연주할 때 완전히 편안함을 느낀다. 내 마음속으로는 나 자신이 너무나도 젊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연주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언은 젊음을 유지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래 살되 젊게 죽고 싶다는 것이 내 인생의 바람"이라는 말도 강조했다.

마이스키에게 한국은 각별한 무대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을 처음 찾은 지 약 40년이 됐다"며 "올 때마다 기대가 되고, 다음 방문이 또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관객이 있는 자리에서 좋은 연주자들과 음악을 만드는 것이 연주자에게 더없는 기쁨"이라며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대해 말했다.

이번 무대에서 마이스키는 아들 사샤(바이올린), 딸 릴리(피아노)와 함께 가족 앙상블을 이룬다. 4일 예술의전당에서 슈베르트 가곡을 첼로와 피아노로 재해석한 '가곡의 밤'과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1번을 연주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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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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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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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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