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이 6월 코엑스 KMF 2026에서 XR 기반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 체험관은 교육·체험·힐링 세 가지 테마로 미래기술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실감형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메타버스체험관은 새만금 개발사업을 쉽게 체험하게 해 공공 홍보를 영상에서 경험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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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현황·미래 비전을 XR 기술로 실감 체험 가능
전국 관람객 대상 새만금 브랜딩…투자 유치·관광 연계 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6)'에서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이 XR(확장현실) 기반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으로, 새만금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기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콘텐츠를 앞세워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은 전북 군산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조성된 실감형 체험시설이다. 메타버스와 XR 기술을 활용해 미래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의 체험·교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험관은 교육과 재미, 힐링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기술관에서는 메타버스와 XR 등 가상융합 기술을 배우고, 라이프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 가상공간에서는 몰입형 영상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하며 하나의 체험 동선을 완성한다.
이번 KMF 2026에서는 이 같은 체험 콘텐츠를 축약해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가상공간을 이동하며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메타버스가 교육과 관광 콘텐츠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단순한 영상 전시를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메타버스를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은 지역 관광과 디지털 콘텐츠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맡고 있다. 새만금을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둘러보는 동시에 XR 기반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학생들에게는 미래기술을 접하는 진로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김창빈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 운영본부장은 "메타버스는 온라인에서만 즐기는 기술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며 "교육과 체험, 힐링을 결합해 누구나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학생들의 진로 체험 공간으로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KMF 2026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새만금을 찾고 미래 기술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와 XR 기술은 최근 교육과 관광, 문화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단순한 홍보 영상을 보여주는 수준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몰입하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지자체와 공공기관 역시 실감형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술을 지역 콘텐츠와 접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인 동시에 새만금의 관광 자원과 지역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오랫동안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추진돼 왔지만, 일반 국민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메타버스체험관은 이러한 거리감을 실감형 콘텐츠로 좁히려는 시도다. 개발사업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도록 만든 점에서, 공공 프로젝트의 홍보 방식도 '보여주는 시대'에서 '경험하는 시대'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