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2026WC] 오현규 한 방에 웃은 한국, 멕시코전 조규성 '제공권' 활용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체코전 2-1 승리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 멕시코전에서는 제공권 강점 가진 조규성이 최전방 카드로 부상하며 세트피스와 크로스 공략이 핵심이 됐다
  • 오현규가 체코전에서 해결사로 빛난 가운데 멕시코전은 조규성이 공중전과 포스트 플레이로 가치 입증할 무대가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체코전에서 오현규(베식타시)의 결정적인 한방으로 웃었다. 이제 시선은 또 다른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에게 향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는 결정적인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울=뉴스핌]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규성이 지난 14일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SNS] 2025.11.14 wcn05002@newspim.com

체코전 승리로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인 한국은 이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을 치른다. 체코전에서 오현규가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다면, 멕시코전에서는 조규성이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상대 특성과 경기 양상을 고려하면 조규성의 강점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최전방 경쟁은 사실상 오현규와 조규성의 2파전이었다. 체코전에서 오현규가 먼저 웃었지만,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멀티골로 단숨에 국민적 스타가 됐다. 당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공격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후 기나긴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 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으며 대표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반면 오현규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예비 멤버로 대표팀에 합류했던 그는 꾸준히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고, 벨기에 헹크를 거쳐 튀르키예의 베식타시에서 재능을 만개했다. 강한 압박과 활동량, 공간 침투 능력을 앞세워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았고, 결국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골까지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조규성. [사진 = 대한축구협회] 2025.11.13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는 두 선수 모두 필요하다. 오현규가 제공권보다는 활동량과 침투에 강점을 가진 공격수라면 조규성은 정통 타깃형 스트라이커에 가깝다. 특히 공중볼 경합과 포스트 플레이에서 대표팀 내 최고 수준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점이 멕시코전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멕시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 아래 조직적인 4-3-3 혹은 4-2-3-1 전형을 활용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와 훌리안 키뇨네스(알 카디시야)가 중심이 되고, 중원에서는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흐체)와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가 경기 운영을 담당한다. 수비진은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요한 바스케스(제노아)가 중심축이다.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다. 훌리안 키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가 득점하며 공격력을 과시했다.

다만 체코와 비교하면 멕시코는 전반적으로 신장이 크지 않은 팀이다. 체코는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 등을 앞세운 장신 군단이다. 반면 멕시코는 수비진의 몬테스(191cm)와 바스케스(185cm)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170~180cm대에 분포한다. 중원의 알바레스, 리라, 피달고 역시 유럽 강호들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피지컬을 갖춘 유형은 아니다. 여기에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큰 신장을 자랑했던 몬테스도 1차전 퇴장으로 인해 한국과의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 입장에서는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 활용 가치가 높아지는 이유다.

조규성이 2023년 9월에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헤더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FA]

한국은 이전 평가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었다.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이 공급하는 정확한 킥은 대표팀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여기에 188cm의 조규성이 최전방에 배치된다면 멕시코 수비진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바스케스는 수비력은 뛰어나지만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 상황에서는 약점을 드러내기도 한다. 아기레 감독 역시 세트피스에서 이 선수의 제공권을 적극 활용하는 전술을 준비할 정도로 공중전 비중이 높다.

한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측면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조규성의 머리를 향한 크로스가 중요한 공격 루트가 될 수 있다. 또한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이 2선에서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공간을 조규성이 포스트 플레이로 연결해주는 그림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홍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도 관심사다. 체코전에서 득점한 오현규를 그대로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반면 멕시코 수비진과의 힘싸움을 고려해 조규성을 선발 카드로 활용하는 선택지도 존재한다.

체코전에서 오현규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면, 이제 멕시코전은 조규성이 답할 차례다. 4년 전 카타르에서 한국 축구를 열광하게 만들었던 조규성의 헤더가 다시 한 번 월드컵 무대에서 빛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사진
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