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는 16일 내수 부진 심화 속에 혼조 마감했다
- 5월 소매 판매가 3년 5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 배터리·희토류 섹터는 투자·가격 상승으로 강세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전성분지수 15675.25(+144.14, +0.93%)
촹예반지수 4102.94(+69.41, +1.72%)
커촹반50지수 1758.42(+10.09, +0.5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16일 약세를 보였다. 중국의 내수 부진이 심화되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하락한 4091.89, 선전성분지수는 0.93% 상승한 15675.25, 촹예반지수는 1.72% 상승한 4102.9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5월의 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표적인 내수 지표인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5월 전년 대비 0.6% 감소했고, 전월 대비로도 0.38% 감소했다. 이 중 상품 소비액은 전년 대비 0.7% 감소했고, 외식 소비는 0.6% 증가했다.
중국의 전년 대비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이 감소세를 나타낸 것은 팬데믹 기간인 2020년 12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내수 부진이 심화된 요인으로는 이란 전쟁이 꼽힌다. 이란 전쟁으로 경기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으며,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레저 소비도 감소했다. 가전제품 판매액도 15.6% 줄었고, 건자재 판매액도 13.6% 감소했다. 또한 보조금 정책 축소로 인해 자동차 판매액도 전년 대비 16.1% 급감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배터리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펑위안구펀(豊元股份), 눠더구펀(諾德股份), 하오펑커지(豪鵬科技)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국가통계국은 5월 누적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제조업 투자액이 2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인 양극재 업체인 이웨이리넝(億緯鋰能, EVE에너지)은 15일 실적 예고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31억~33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110% 증가한 수준이다. 다른 배터리 업체들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희토류 섹터도 상승했다. 성허쯔위안(盛和資源), 샤먼우예(厦門鎢業)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두 달 동안 해외 희토류 금속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디스프로슘, 테르븀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은 200% 이상 상승했다. 또한 중국에서 15일부터 광물 자원법 시행 조례가 시행됐다. 이에 따르면 희토류, 텅스텐, 리튬, 코발트, 갈륨, 게르마늄 등 36종의 주요 광물이 국가급 전략 광물 자원 목록에 정식으로 포함됐다. 이로써 광물의 탐사, 채굴, 비축, 이용이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관리된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10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088위안) 대비 0.0020위안 오른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3% 하락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