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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내려도 반도체·서비스 뛰었다…생산자물가 9개월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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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이 19일 5월 생산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 5% 올라 3년 10개월 만에 최고쳤다
  • 반도체·화학제품·금융보험서비스 등이 오르며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8%·전년비 8.5% 올라
화학제품·금융보험서비스 상승이 물가 견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올해 5월 생산자물가가 9개월 연속 상승했다. 화학제품과 금융·보험서비스, 반도체 가격 등이 오르면서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원화기준)은 129.82로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8.5% 오른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22년 7월 9.2%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농산물은 참외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3.9% 내렸다. 반면 축산물은 0.9%, 수산물은 3.6% 상승했다.

[자료= 한국은행]

공산품은 전월 대비 0.7%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솔벤트와 나프타 가격 하락 등으로 2.3% 내렸지만 화학제품이 1.8%, 1차금속제품이 1.4%,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1.6% 상승했다.

이문희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물가통계팀장은 "나프타와 솔벤트는 5월 들어 공급 여건이 완화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며 "6월 들어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중동지역 석유시설 복구 속도와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항 상황에 따라 국내 석탄·석유제품 가격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황산이 전월 대비 58.7%, 컨테이너박스가 11.6% 올랐고, 동1차정련품과 텅스텐1차제품도 각각 4.9%, 10.3% 상승했다.

반도체 가격 강세도 이어졌다. DRAM은 전월 대비 9.5%, 컴퓨터기억장치는 15.2%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DRAM이 445.4%, 컴퓨터기억장치가 223.2% 급등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가 10.3% 오르면서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산업용 도시가스 상승에 대해 원료비 상승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물가도 상승했다. 서비스는 금융 및 보험서비스와 운송서비스가 오르면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금융 및 보험서비스는 증시 호조에 따른 위탁매매수수료 상승 영향으로 8.3% 올랐다. 위탁매매수수료는 전월 대비 22.2%, 전년 동월 대비 154.5% 상승했다. 주가 상승에 따라 기초자산 거래금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운송서비스는 국제항공여객과 항공화물 가격 상승으로 1.8% 올랐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전월 대비 0.2%, 신선식품이 3.2% 하락했다. 반면 에너지는 0.5%, IT는 1.0%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는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8.5% 올랐다.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중간재와 최종재가 각각 1.2%, 0.3% 올랐지만 원재료가 8.1% 하락한 영향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7% 상승해 2022년 9월 12.8%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내 출하에 수출을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공산품이 1.4%, 서비스가 1.2% 오른 영향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7% 상승해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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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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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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