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인민은행이 22일 1·5년물 LPR을 동결했다
- 위안화 약세·자금 유출 우려로 13개월째 금리 동결했다
- 내수는 부진하지만 수출 호조로 완화적 통화 기조만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LPR(대출 우대 금리)을 13개월째 동결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6월 1년물 LPR을 3.0%, 5년물 LPR을 3.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1년물 LPR은 일반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며, 5년물 LPR은 주택 담보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인민은행은 매월 20개 주요 상업 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취합하여 이를 점검한 후 매달 20일 즈음에 LPR을 공지한다.
중국은 2022년 10월 5년물 LPR을 3.85%에서 3.6%로, 1년물 LPR을 3.35%에서 3.1%로 각각 0.25%포인트(%포인트) 인하했다. 이후 중국은 LPR을 6개월째 동결해 오다가 지난해 5월 7개월 만에 LPR을 각각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후 13개월째 LPR은 동결됐다.
전문가들은 이달 역시 중국이 LPR에 변동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해 왔다. 중국 경제가 내수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위안화 환율 안정을 유지해야 하고,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아직은 LPR을 인하할 시기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이 금리 인하를 연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금리를 인하하면 중국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고 위안화가 약세 압력이 커지게 된다. 특히 위안화 약세는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더해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위안화가 저평가되어 있다며 중국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도 부담스럽다.
중국의 내수는 부진하지만,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감소시켰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19.4% 증가한 3,767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중국의 금리 인하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중국의 통화 정책 기조는 아직까지 변화하지 않고 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