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트남 증시는 22일 대형주 강세 속 혼조세를 보였다.
- 빈그룹 계열 상한가 속 VN지수는 급등했지만,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 유동성은 악화되고 외국인 순매도 지속돼 낙관론은 제한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321.06(-3.77, -1.1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2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동성이 감소한 가운데, 일부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호찌민 VN지수는 1.83% 상승한 1,857.91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하노이 HNX지수는 1.16% 하락한 321.0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VN지수는 1,85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날 상승 폭은 4월 초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으로, 투자자들의 신중한 심리로 인해 지수가 횡보세를 보이거나 상당한 변동성을 경험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빗나갔다고 뱅킹 타임스는 지적했다.
대형주, 특히 빈그룹 계열 종목들의 강세가 지수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장의 관심이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와 VHM(Vinhomes)에 집중되면서 두 종목 모두 상한가를 경신했다. VRE(Vincom Retail JSC)도 4.6% 급등하면서 빈그룹 계열 종목의 상승세를 더욱 강화했다.
다만, 벤치마크 지수가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과 달리 시장 전반으로는 하락한 종목이 상승 종목을 앞섰다. 시장의 흐름이 전반적인 랠리보다 소수의 대형주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섹터는 이러한 흐름이 가장 잘 반영된 부문이다. 빈그룹 계열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은행, 증권, 철강, 항공 부문에서도 종목별 흐름이 엇갈렸다. LPB(Fortune 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BID(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는 상승한 반면, STB(Saigon Thuong Tin Commercial Joint Stock Bank),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OCB(Orient Commercial Bank), VCB(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Foreign Trade of Vietnam)는 하락했다.

지수는 상승했지만 유동성은 더욱 악화됐다. 호찌민 거래소의 경우 거래액이 14조 7,500억 동(약 8,658억 2,500만 원)에 그치며 전 거래일 대비 4조 동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780억 동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시장이 우량주와 베트남 국내 투자자들의 제한적인 참여에 힘입어 지지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낮은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동성의 장기적인 침체는 예측 불가능한 시장 변동에 직면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반영한다며, 중동 전쟁 종식 기대감·유가 하락·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등 거시경제 환경에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지만, 이것만으로는 새로운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