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기가 24일 글로벌 로봇사의 휴머노이드 상체 프레임 개발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삼기는 기존 설비와 다이캐스팅 기술로 시제품 개발·초도 납품 후 추가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 삼기는 자동차 부품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ESS 등 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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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삼기가 글로벌 로봇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 프레임 개발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체 골격 구조 프레임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삼기는 먼저 시제품 개발과 초도 물량 납품을 진행한다. 이후 사양 평가를 거쳐 추가 수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삼기는 기존 보유 설비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상체 골격 프레임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금형 제작, 주조 해석, 후가공 공정 검토, 양산성 평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경량화와 내구성이 주요 성능 요소로 꼽힌다. 복잡한 형상의 구조물을 가볍고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도 관련 부품 개발에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삼기는 자동차 엔진·변속기 부품과 전기차 부품 생산 과정에서 축적한 정밀 금형·주조·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초대형 다이캐스팅과 컴팩트 가압주조 기술 개발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생산에 필요한 경량 구조물 제작 역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2026년 62억달러(약 10조원)에서 2034년 1651억달러(약 254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기는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축적한 양산 역량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삼기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대에 따라 경량·고강도 금속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로봇 상체 골격 프레임 시제품 개발과 초도 물량 납품 프로젝트를 수행해 로봇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