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전자가 30일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 로보틱스사업센터를 통해 데이터팩토리와 RFM 등 핵심 역량을 결집해 로봇 사업화 속도와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
- 가정용·산업용·상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핵심부품·데이터팩토리까지 갖춘 종합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정·산업·상업용 로봇 3각 축 공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전자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사업으로 육성 중인 로보틱스 분야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을 신설한다. 로봇 사업을 독립적인 완결형 조직으로 운영해 사업화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다음달 1일자로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설 조직은 사업개발, 영업, 오퍼레이션 기능을 갖춘 사업조직으로 운영된다.
로보틱스사업센터장은 송시용 센터장이 맡는다. 송 센터장은 생산기술원 산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 등을 거쳤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말 정기 인사를 4개월여 앞두고 이뤄진 원포인트 개편이다. LG전자가 로보틱스를 피지컬 AI 기반 대표 미래사업으로 보고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사업화 역량 결집
LG전자는 로보틱스사업센터를 통해 사업기회 발굴부터 공급망, 제조 등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한데 모을 계획이다.
센터 산하에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 전담 조직도 둔다. 로봇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데이터팩토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파운데이션모델(RFM)을 고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로보틱스 사업의 의사결정 체계가 효율화되고, 사업전략 수립과 실행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 기술 내재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향후 LG CNS, LG AI연구원 등 그룹 내 역량을 연결하는 '원 LG(One LG)' 관점의 협업과 글로벌 빅테크 파트너십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 가정용 더해 로봇 포트폴리오 확대
LG전자는 가정용, 산업용, 상업용 로봇을 3각 축으로 로봇 시장을 공략한다.
기존에는 자회사 로보스타와 베어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산업용·상업용 로봇 역량을 쌓아왔다. 여기에 신설 로보틱스사업센터가 담당할 가정용 로봇을 더해 생활 공간과 산업 현장, 서비스 영역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올해를 로보틱스 사업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보고 있다. 로봇 완제품뿐 아니라 액추에이터 등 핵심부품, 데이터 생성·학습을 위한 데이터팩토리까지 갖춘 종합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서울 서초구 양재R&D캠퍼스에는 연내 가동을 목표로 대규모 로봇학습용 데이터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로봇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는 60년 이상 축적한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자체 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외부 고객사 대상 공급도 추진한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