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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민생 비상체제 100일 돌입…1조378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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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1일부터 100일간 민생 비상체제 돌입해 1조3783억 지원했다
  • 소상공인·시민 부담 경감·민생 안전망 등 3개 분야 10대 과제 추진했다
  • 전재수 시장은 메가시티 특별연합 복원·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비수도권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생 안전망 구축 사업 추진
72억 원 규모 취약계층 보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0일간 민생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총 1조3783억 규모의 재정·금융 지원 대책을 내놨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취임 첫날인 1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형식적 취임식을 생략하고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계획'을 시장 1호 결재로 서명했다"면서 "행정의 속도가 민생 회복의 열쇠라는 각오로 100일간 민생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를 열고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등 이른바 3고 복합위기와 금리 부담 장기화 속에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회의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01

회의에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협·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시장은 이날 소상공인 경영위기 지원, 시민 부담 경감 및 상권 활성화, 민생 안전망 구축 등 3개 분야 10대 핵심과제를 뼈대로 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재원은 재정지출 효율화와 민간 협력을 통해 마련하고 단기·집중 투입 방식으로 100일 동안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경영위기 지원 분야에서는 복합위기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대 저리 대출과 고금리 대환 대출 등을 포함한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에너지 바우처 지급, 공공요금·지방세 부담 완화, 화물자동차 유가연동보조금 및 보험료 지원,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특별지원 등도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 분야 지원 규모는 1조3043억 원 수준이다.

시민 부담 경감 및 상권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역 소비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동백전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15%로 상향하고 소상공인 공공 배달 서비스와 동백전 QR 결제 이용자에게 소비 활력 쿠폰을 지급한다. 1만 원 임대료 조건으로 1000개 빈 점포를 활용해 민생 상권 회복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관련 사업 규모는 668억 원이다.

민생 안전망 구축 분야에서는 공공 일자리 확대와 금융·법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과 위기 소상공인 보호에 나선다. 시는 공공근로 형 '민생 지킴이' 운영,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 민생금융범죄 특별사법경찰제도 조속 도입 등 72억 원 규모 사업을 준비했다.

전 시장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시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민생 대책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 일상 보호'로 제시했다.

전 시장은 "시장의 첫 번째 책무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더라도 그 효과가 골목상권과 체감경기에 닿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대책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서민 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정치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여소야대 시의회 구도와 관련해 "부산에서 20년간 정치하며 쉬웠던 적이 없다"며 "정쟁은 여의도에서 하는 것이고 부산은 여야 막론하고 일하는 곳"이라고 선을 그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부산시의회와는 "자주 찾아가 설명하고 필요하면 먼저 양보하는 방식으로 머리를 맞대겠다"고 전했다.

인사 원칙에 대해서는 "논공행상은 철저히 배제했다"고 피력했다.

오석근 경제·미래혁신부시장 인선과 관련해 "대기업과 청와대 근무 경험을 갖고 있으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갈등 조정에 강점을 가진 인사"라고 설명했다. 실·국장 인사 시기와 관련해서는 "인사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예상하는 타임스케줄 안에서 조만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 협력 전략과 국가 메가프로젝트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전 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묶는 체계를 갖추지 못하면 광역교통망 등 공통 사업 예산 반영에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메가시티 특별연합 복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울산은 동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경남의 입장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민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으겠다"고 했다.

수도권 집중 구조를 '대한민국 성장 전략의 한계'로 규정한 전 시장은 "비수도권의 맏형은 부산"이라고 말했다. 해양수도 부산 완성과 지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통해 지방 주도 성장 전략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삼성전기 등 관련 기업 투자 계획을 거론하며 "부산의 디지털·전력 반도체 특구 등에 맞는 대기업과 엔지 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가덕도신공항 사업과 전임 시정 과제 처리 방향도 밝혔다. 전 시장은 가덕도신공항에 대해 "2035년 개항 목표는 연약지반, 해상 구조물 안정성 등 리스크를 최대치로 반영한 것"이라며 "리스크가 완화되면 개항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국토부와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전 시장이 추진해온 폼비두·라스칼라 등 굵직한 프로젝트에 대해선 "전임 시장이 바뀌었다고 하던 일을 전면 백지화하지는 않겠다"며 "예측 가능성과 행정의 연속성을 대전제로 시민·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듣고 올해 안에 결론을 내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여의도 정치권 논쟁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 시장은 "중앙 정치권의 여러 논쟁은 부산 발전에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다"며 "부산 시민과 공직자들과 함께 실적과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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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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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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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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