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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재고 응원 주도 학생 2명 교내 생활교육위 회부…학칙 따라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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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은 3일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을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했다
  • 오는 6일 배재고가 광주제일고 사과 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 교육청은 전수 점검과 인권·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6일 광주제일고 방문해 사과…민주묘지 참배 후 역사교육도
혐오·지역 비하 구호 논란에 선수 징계·학교 차원 조사 병행
학생선수 인권·차별 방지 교육 강화, 전교생 대상 교육 확대
서울 전 학교 운동부 전수 점검…응원 문화·운영 투명성 점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응원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응원을 선창하거나 문제의 구호를 외친 학생들을 교내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학생들에 대한 조치와 별개로 광주제일고 대면 사과와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도 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는 6일 배재고 교직원과 학생선수, 학부모 등이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와 화해의 시간을 갖고 이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라며 서울·광주교육감은 민주묘역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함께 참배한 뒤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는 6일 배재고 교직원과 학생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해 광주제일고에서 사과와 화해의 시간을 갖고 이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허중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이번 사안은 지난달 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경기 중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이 상대팀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불거졌다. 이후 해당 구호가 지역 비하와 5·18 민주화운동 폄하 표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배재고는 논란 직후 야구부 전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권·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자숙 기간 야구부 훈련을 중단하고 학교와 총동창회 차원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학생 안전 보호를 위한 경찰 협조와 심리 상담도 진행 중이다.

배재고는 현재 선창한 학생과 구호를 함께 외친 학생 등 2명을 우선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김허중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학교가 선창한 학생과 구호를 외친 학생 2명을 우선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판단했다"며 "다만 그 외에도 관련 학생이 더 있을 수 있어 추가 조사를 통해 신중하게 범위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징계 사유에 대해서는 "학교 명예훼손이나 물의를 야기한 표현 등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 학칙에 따라 결정될 사안이라 교육청이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KBSA 징계 재심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학교와 학부모가 결정할 사안이며 교육청이 관여할 수 없다"며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객관적 판단을 하는 기관인 만큼 교육청이 외압을 행사하거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김 과장은 당시 다른 학생들의 동조 여부와 관련해 "학교가 학생 전원에 대한 경위서를 확인하고 있다"며 "영상 자료도 8회 상황만이 아니라 1회부터 경기 과정과 더그아웃 모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차원의 행정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단계에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운동부 점검 과정에서 학교가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거나 지도자가 학생 인권을 훼손하는 폭력을 행사하는 등 중대한 사안이 발견되면 학교에 대한 행정조치나 감사 요청 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면 사과는 오는 6일 광주에서 진행된다. 이날 방문에는 야구부 학생 전원과 일부 학부모, 교직원, 지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다.

김 과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떠밀려 사과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야구를 계속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상황 속에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하고 보호할 것인지가 이번 대응의 처음과 끝"이라며 "어느 한 편을 들라는 민원이 많지만 학생들을 중심에 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학생선수 전반에 대한 인권·민주시민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재고에는 오는 8일부터 역사교육, 인권교육, 차별·혐오 표현 방지 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학교 운동부 운영학교에 대한 전수 방문 점검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21일까지 모든 학교 운동부를 방문해 학생선수 인권교육 이행 여부, 학습권 보장, 운동부 운영 투명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장에서의 혐오·차별 표현 금지와 건전한 응원 문화 정착을 위한 실태 조사 문항도 포함한다.

학생선수 특성을 고려한 교육자료 개발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은 대회나 훈련 참가로 수업 결손이 생길 수 있어 관련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학생선수가 쉽게 접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맞춤형 자료를 학교체육진흥회와 협력해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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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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