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5일 MLB 올스타 최종명단서 빠졌다
- 시즌 타율 0.317에도 한국인 올스타는 없었다
- 부상자 생기면 대체 합류 가능성은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회 직전 부상자 생기면 대체 합류 유력 후보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MLB) 첫 '별들의 잔치' 참가가 무산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투수와 야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이정후의 이름은 없었다. 이번 명단에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코리안 메이저리거 역대 최장인 18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허리 부상 여파를 딛고 일어선 6월에는 한 달간 타율 0.340을 몰아쳤다. 시즌 타율을 0.317까지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NL) 타격왕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올스타 1차 팬 투표 탈락에 이어 감독 및 사무국 추천 등으로 꾸려진 최종 명단에서도 외면받았다.

현지 언론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이정후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벤치 멤버로 선정될 만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선수였다"고 평했다.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 역시 "한국 팬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했을 때 이정후의 선정은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전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올스타전 직전 부상자가 발생하면 대체 선수가 발탁된다. 실제로 아메리칸리그(AL)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허리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현지 매체들은 이정후가 부상 선수 발생 시 대체 합류할 유력한 후보라고 짚었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양대 리그 통틀어 팬 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통산 6번째 올스타에 뽑혔다.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통산 12번째로 현역 최다 선정 기록을 이어갔다. 프레디 프리먼(다저스)과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10번째,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9번째 올스타 유니폼을 입는다.
구단별로는 다저스와 애틀랜타, 필라델피아가 각각 5명의 올스타를 배출해 가장 많았다. 이번 명단에는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4명의 신인을 포함해 무려 26명의 선수가 생애 첫 올스타의 감격을 누렸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