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경제인협회는 9일 뉴K-인더스트리 포럼을 출범해 반도체·AI 중심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했다
- 뉴K-인더스트리는 AX·GX·SX를 IX가 뒷받침하는 ‘3+1’ 성장 모델로 산업 구조 한계를 극복하려는 전략이다
- 포럼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해 로드맵·정책과제와 함께 에너지·인재·규제완화 등 AI 시대 실행과제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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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 데이터센터 투자 촉구…에너지·인재·규제혁신 과제 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 '뉴K-인더스트리 포럼'을 출범시켰다. AI·에너지·서비스 혁신을 축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9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뉴K-인더스트리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류진 한경협 회장과 문승욱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뉴K-인더스트리는 한경협이 올해 핵심 아젠다로 추진하는 산업 전략이다. 산업 전반의 AI 전환(AX), 친환경 전환(GX), 서비스 혁신(SX)을 추진하고 이를 제도·인프라 혁신(IX)으로 뒷받침하는 '3+1'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성장 둔화와 주요국보다 낮은 서비스 수출 증가율 등 기존 산업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포럼은 뉴K-인더스트리의 중장기 로드맵과 핵심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맡는다.
류 회장은 "뉴K-인더스트리는 향후 30년을 내다보고 설계하는 미래 전략"이라며 "추격형 성장을 넘어 혁신형 성장으로 전환하려면 경쟁력 있는 제도와 인프라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속한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공동위원장은 "기술과 공급망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경제안보 시대가 도래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에 첨단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해 고부가가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AI 시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 과제도 제시했다.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AI 시대에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고,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에너지 기술을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생산성 혁신을 이끌 현장형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고정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플랫폼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와 혁신 기업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