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주택산업연구원이 9일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97.5로 3개월 연속 반등했다고 밝혔다.
- 수도권·광역시는 기준선 100을 넘기며 입주 여건 개선 기대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6월 실제 입주율은 69.9%로 하락해 시장 기대와 현실 입주 여건 사이 온도차가 지속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반등하며 기준선에 근접했다. 수도권과 광역시 전망지수는 100을 넘어서며 입주 여건 개선 기대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제 입주율은 소폭 하락해 시장 기대와 현실 입주 여건 사이에는 온도차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97.5로 전월 대비 12.9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입주 상황이 전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100 아래면 입주 여건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0.9p(81.7→102.6), 광역시 18.9p(84.4→103.3), 도 지역 5.5p(85.8→91.3)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기준선인 100을 넘어서며 긍정 전망 구간에 진입했다.
전국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4월 69.3까지 떨어진 뒤 5월 74.1, 6월 84.6, 7월 97.5로 3개월 연속 반등했다.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시장심리 개선과 증시 호조에 따른 자금 여건 개선 기대, 향후 공급 감소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6.0p(102.7→118.7) 상승하며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인천도 18.9p(70.3→89.2) 올랐고, 경기는 27.8p(72.2→100.0) 상승하며 기준선에 도달했다.
특히 경기는 동탄 등 반도체 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입주전망 개선 폭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산연은 동탄의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이 11.38%에 이르는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시장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광역시도 대부분 큰 폭으로 올랐다. 대구는 29.3p(81.8→111.1) 상승했고, 대전은 23.9p(82.3→106.2), 부산은 21.9p(72.2→94.1), 광주는 15.6p(77.7→93.3), 울산은 15.3p(92.3→107.6) 올랐다. 세종도 7.6p(100.0→107.6) 상승했다.
대구는 지난 2월 4300가구 수준이던 준공 후 미분양이 5월 3400가구로 20% 이상 감소한 데다, 공급과잉 여파로 분양 물량이 줄면서 7월 입주 단지가 없는 점이 미입주 부담 완화 기대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도 지역에서는 충남 25.0p(75.0→100.0), 전남 22.2p(66.6→88.8), 강원 13.4p(66.6→80.0), 제주 8.6p(71.4→80.0)가 상승했다. 반면 전북, 경북, 경남은 하락했지만 모든 도 지역이 지난 12개월 도 지역 평균인 80.0을 웃돌았다.
입주물량 감소도 전망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도 지역 입주물량은 5월 7360가구에서 6월 1270가구, 7월 1150가구로 급감했다. 다만 전북·경북·경남 등 일부 지역은 미분양 적체와 지역 경기 부진 영향이 이어지면서 회복 기대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입주율은 전망지수와 달리 하락했다. 지난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9.9%로 5월 대비 1.3%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p(84.8%→83.0%), 5대 광역시 및 세종시가 7.2%p(70.1%→62.9%) 하락했다. 반면 기타 지역은 3.3%p(66.9%→70.2%)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입주율이 4.6%p(91.0%→86.4%) 하락했다. 인천·경기권은 0.2%p(81.6%→81.4%) 내려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제주권이 15.0%p(58.5%→73.5%), 강원권이 5.0%p(57.5%→62.5%) 상승했다. 반면 대구·부산·경상권은 5.2%p(69.7%→64.5%), 대전·충청권은 2.7%p(71.1%→68.4%), 광주·전라권은 0.2%p(69.0%→68.8%) 하락했다.
6월 도 지역 전반의 신규 입주물량은 줄었지만 부산·울산·대전 등 광역시에 입주물량이 집중되면서 경상권과 충청권의 입주율이 전월보다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미입주 사유는 기존주택 매각 지연이 3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잔금대출 미확보 26.5%, 세입자 미확보 20.4%, 분양권 매도 지연 2.0% 순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최근 입주전망지수가 시장심리 개선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실제 입주율은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에도 기존주택 매도와 잔금대출 등 실제 입주 여건은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AI Q&A]
Q.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얼마나 올랐나?
A.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97.5로 전월 84.6보다 12.9p 상승했다. 지난 4월 69.3까지 떨어진 뒤 5월, 6월, 7월까지 3개월 연속 반등했다.
Q. 수도권 입주전망지수가 기준선을 넘은 의미는?
A. 수도권 지수는 81.7에서 102.6으로 20.9p 올랐다. 기준선인 100을 넘었다는 것은 입주 여건이 전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아졌다는 의미다. 서울은 118.7, 경기는 100.0을 기록했다.
Q. 입주전망지수가 크게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
A.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시장심리 개선, 증시 호조에 따른 자금 여건 개선 기대, 향후 공급 감소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동탄 등 반도체 벨트 지역의 가격 강세가 전망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Q. 실제 입주율도 함께 개선됐나?
A. 아니다.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9.9%로 5월보다 1.3%p 하락했다. 수도권은 84.8%에서 83.0%로,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70.1%에서 62.9%로 낮아졌다. 전망은 좋아졌지만 실제 입주 여건은 아직 완전히 개선되지 않은 셈이다.
Q. 미입주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A. 기존주택 매각 지연이 3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잔금대출 미확보 26.5%, 세입자 미확보 20.4%, 분양권 매도 지연 2.0% 순이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기존주택 거래 부진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