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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야시장' 개장…"야간관광·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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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금·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야시장을 운영했다
  • 해양도시 동해 특색을 살린 수산물 먹거리와 수공예품,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야간관광 거점 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다
  • 시는 야시장과 인근 상권·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계절형 야간축제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통시장과 지역 공동체가 동시에 활력 찾는 '상생형 야시장'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피서철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야시장'을 운영한다.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은 1940년대 묵호항 개항과 함께 형성된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2010년대 '묵호야시장' 출범과 2019년 재정비를 거쳐 최근에는 계절형 주말야시장으로 진화하며 동해시를 대표하는 여름밤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야시장.[사진=동해시] 2026.07.11 onemoregive@newspim.com

11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야시장에는 먹거리 부스 20개소와 프리마켓 16개소가 참여해 다채로운 야간장터를 꾸민다. 먹거리 구역에서는 해산물 요리, 분식,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프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과 지역 특산품, 기념품 등 개성 있는 상품들이 방문객을 맞는다.

개장일인 지난 10일 오후 6시에는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공식 개막식이 열렸다. 시는 개막과 동시에 버스킹, 초청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자연스럽게 시장으로 유입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야시장 기간에는 매주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야외공연장 일대를 중심으로 버스킹, 소규모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전통시장 골목 곳곳이 여름밤 문화공간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올해 주말야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해양도시 동해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시는 '바다와 수산물, 해양관광'을 주제로 동해시만의 특색을 담은 메뉴와 상품을 대폭 확대해 차별화된 야시장 콘셉트를 구현했다.

수산물 꼬치, 회·해물요리, 해산물 가공품 등 바다를 품은 먹거리를 강화하는 한편 바다·파도·항구 등을 모티프로 한 수공예품과 디자인 굿즈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타 지역 야시장과 차별되는 '해양도시형 야시장'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체험형·체류형 야간 공간으로 만드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야시장과 인근 카페, 상가, 관광지를 연계한 '여름밤 걷기 코스'도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야시장 방문객이 주변 상권까지 이동해 소비가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상인회와 협업해 안내·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은 1943년 묵호항 개항 이후 형성된 '묵호중앙시장'을 전신으로 하는 전통시장이다. 항만과 철도, 인근 어항을 배경으로 자연산 수산물과 생활필수품을 취급하며 성장해 온 이 시장은 동해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도시 구조 변화와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 동쪽바다중앙시장은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해 왔다. 신선한 해산물과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 덕분에 최근에는 여행객들이 동해 방문 시 한 번쯤 들르는 '맛·구경' 코스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정학 동해시장이 주말야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동해시] 2026.07.11 onemoregive@newspim.com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의 본격적인 출발점은 2017년 시장과 연결된 '묵호야시장' 개장이었다. 당시 묵호야시장은 금·토요일 밤을 중심으로 젊은 층과 관광객을 겨냥한 먹거리·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해시 야간관광의 새 축으로 부상했다.

2019년에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했다. 운영시간을 밤 11시 30분까지 확대하고 청년 상인·지역 예술인 참여를 늘려 전통시장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야시장 모델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관광 수요 변화에 대응해 동해시는 2020년대 들어 야시장 운영 방식을 '계절형 주말야시장' 체계로 재편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맞춰 7~8월 주말 위주로 야시장을 집중 운영하고 시민과 관광객 반응에 따라 가을까지 연장하는 유연한 방식으로 전환했다.

2025년에는 여름 시즌(7월 5일~8월 30일) 토요일 중심 운영에 더해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금·토요일로 확대하고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시즌 야시장을 이어가는 등 계절·주말별 맞춤형 운영이 도입됐다. 이 과정에서 동쪽바다중앙시장은 KTX 묵호역 인접성과 도보 여행객 증가, 도째비골·망상해수욕장 등과의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야간 관광 거점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야시장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여름철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평가받았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찾으면서 시장 상인 매출 증가,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 야간 유동인구 확대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시는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해양도시 특색을 강화한 먹거리·볼거리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방문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상인회와 청년팀,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공동체가 동시에 활력을 찾는 '상생형 야시장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학 동해시장은 "주말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동해시 대표 여름밤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해양도시 브랜드와 연계한 야간 콘텐츠 발굴, 사계절형 테마 야시장 도입, 주변 관광자원·교통과 묶은 패키지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동해시 야간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동쪽바다중앙시 야시장이 전통시장 정체성과 해양관광 자원을 접목한 동해형 대표 야간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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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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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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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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