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가 15일 호우·강풍에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 남양주 117.5mm 등 많은 비에 북부가 집중됐다
- 지하차도·하천변 통제하며 추가 피해를 막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비로 남양주는 최대누적강수량 117.5mm를 기록했으며 가평 112mm, 김포 103mm, 포천 99mm 순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까지 경기 북부에 최대 120mm 남부에는 최대 10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경기북부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주 도라산 지역에는 71mm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되는 등 북부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됐다.
동시에 도 전역에 강풍도 동반됐다. 경기 서해안 5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륙 21개 시·군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며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옥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이번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시흥시 거모동 주택가와 미산동·방산동 공장지역 일대가 지난 1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2시까지 정전돼 응급 복구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오후 4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총 37명의 비상 근무 인력을 배치해 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8~10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다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둔치 주차장 등에 대한 사전 예찰과 선제적 통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임진강과 한탄강 등 접경지 인근 강 유역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질 것에 대비해 경보 체계를 강화했다.
경기도는 기상 상황과 특보 확대 여부에 따라 비상단계를 신속하게 격상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해 대응 물자의 조달 현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강풍으로 인해 전도 위험이 높은 공사장 타워크레인과 옥외 광고물, 노후 첨탑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지난 호우에 이어 다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어 도내 곳곳에 위험지역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자재를 쌓아놓은 공사장이나 오래된 간판 등으로 인한 낙하·전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수시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침수 우려 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