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컴캐스트 피콕이 23일 월드컵·러브아일랜드로 첫 흑자냈다
- 피콕은 2분기 유료구독자 200만명 늘어 4800만명 됐다
- 브로드밴드·테마파크 부진에도 매출과 EPS는 예상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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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23일 로이터통신 기사(Comcast's Peacock records first ever profit on World Cup, 'Love Island USA' boost)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컴캐스트(종목코드: CMCSA)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이 사상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축구 월드컵 중계와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 USA(Love Island USA)'가 구독자 유치에 큰 힘을 보탰다.
세전 이익 1억 8900만 달러는 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있어 중대한 성과다. 2020년 뒤늦게 시장에 진입한 피콕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가 장악한 시장에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콘텐츠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어야 했다.
피콕은 4~6월 분기에 유료 구독자 200만 명을 새로 확보했는데, 이는 비저블알파 설문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수치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써 전체 구독자 수는 4800만 명으로 늘어났다. 매출은 54% 증가한 19억 달러를 기록해 역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피콕은 텔레문도(Telemundo)의 스페인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중계를 스트리밍했으며, 미국 내 프라임타임대 경기 시작 시간 덕분에 시청률에서도 혜택을 봤다.
예상치 못한 흥행작 '옵세션(Obsession)'과 애니메이션 영화 '더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The Super Mario Galaxy Movie)' 등 탄탄한 여름 영화 라인업에 힘입어 회사의 스튜디오 부문 매출도 25% 증가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컴캐스트가 추진 중인 NBC유니버설(NBCUniversal)과 스카이(Sky) 분사 계획에도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분사가 이뤄지면 컴캐스트에는 고정형 무선인터넷 서비스 및 광케이블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통신 사업만 남게 된다.
2분기 브로드밴드 고객 수는 16만 7000명 감소했는데, 이는 팩트셋이 예상한 16만 5300명 감소폭보다 큰 수치다.
컴캐스트 주식을 보유한 자산운용사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멀베리 최고시장전략가는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컴캐스트가 인센티브를 더 늘려야 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수익성을 다시 갉아먹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테마파크 사업은 컴캐스트의 약점으로 떠올랐다. 경영진은 사업 환경이 예상보다 더 위축됐다고 밝혔다.
올랜도 지역 전반의 테마파크 방문객 수는 6월부터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런 둔화세는 이번 분기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유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 탓으로 돌렸다.
오사카와 베이징 테마파크 역시 중국 관련 여행 제한 조치와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으로 인한 역풍이 계속되고 있다.
테마파크 사업부의 세전 이익은 5.1% 감소했으며, 매출은 24억 1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LSEG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컴캐스트의 전체 매출은 299억 4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04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