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루카 모드리치가 24일 AC밀란과 계약을 2027년까지 1년 연장했다.
- 모드리치는 첫 시즌 37경기 2골로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월드컵서 크로아티아 32강을 이끌었다.
- 밀란은 감독 교체에도 모드리치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며 그는 남은 기간 반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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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불혹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40)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AC밀란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모드리치와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모드리치는 41세까지 현역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모드리치는 합류 첫해부터 클래스를 입증했다. 티자니 레인더르스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으로 발생한 중원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며 공식전 37경기 2골을 기록했다. 팀은 2025-2026시즌 리그 5위와 코파 이탈리아 16강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으나 모드리치의 기량과 영향력만큼은 단연 돋보였다. 시즌 종료 후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해 팀의 32강 진출을 이끌었다.

밀란 구단은 "모드리치는 중원의 핵심이자 경기장 안팎에서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보여준 전설적인 선수"라며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수장 교체 악재도 모드리치의 입지를 흔들지 못했다. 밀란은 최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하고 후벵 아모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으나 모드리치에 대한 신뢰는 확고했다.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13시즌 동안 597경기를 뛰며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라리가 4회 우승을 일군 축구 레전드다. 모드리치는 "밀란에 남게 돼 정말 기쁘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모든 걸 쏟아붓겠다"며 반등을 약속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