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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드테크 IPO 빅뱅] ⑩유니트리, CATL 상장에 견줄 산업 파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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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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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트리가 24일 상장을 앞두고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 기준점이 됐다.
  • 테마 기대감 중심 투자에서 출하량과 수익성 중심 실적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 상장 후 감속기·모터·센서 등 공급망 기업도 재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차전자 1호주로 상장한 CATL급 상징성 평가
로봇 산업과 기업 평가의 기준점 될 것으로 기대
상장 후 A주와 공급망 전반에 불러올 영향 진단

이 기사는 7월 24일 오후 3시2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UNITREE)의 상장은 과거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300750.SZ/3750.HK)가 '2차전지 1호주'로 선전거래소 창업판에 상장하며 중국 2차전지 산업의 가치평가 기준을 새롭게 세웠던 사례에 비견될 만큼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CATL 상장이 중국 2차전지 산업의 기업가치와 투자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었던 것처럼, 유니트리 역시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의 가치평가 체계와 투자 논리를 바꾸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유니트리 상장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투자 논리도 '테마와 기대감' 중심에서 실제 출하량과 수익성을 중시하는 '실적'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게 되고, 더 나아가 완제품 기업과 핵심 공급망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재평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 = 유니트리 공식 홈페이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UNITREE) 제품 홍보 이미지.

◆ A주 휴머노이드 산업 '평가 기준점'으로

그 동안 A주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는 뚜렷한 한계가 존재했다. 바로 대규모 출하 능력을 갖춘 범용 휴머노이드 완제품 제조 기업이 부족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유니트리는 그 부재를 매워 줄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 종목 대부분은 감속기, 서보모터, 센서 등 부품 분야에 집중돼 있었으며, 일부 본체 개발 기업 역시 시제품 테스트나 소량 공급 단계에 머물러 안정적인 매출 규모와 수익 모델을 구축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전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기업가치는 오랫동안 국내 기준점이 부족했다. 시장은 해외 선도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참고하거나 정책 기대감, 기술 이벤트에 의존해 관련 중국 로봇 산업을 간접적으로 판단했으며, 기업가치 산정 논리는 실적보다는 기대감 중심에 머물렀다

하지만, 2025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1위를 기록하고, 업계 최초로 규모화된 수익 창출에 성공한 유니트리가 상장하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처음으로 자체적인 선도 기업 기반의 가치 평가 기준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쉽게 말해 유니트리가 IPO 자료에서 공개한 매출 성장률, 출하 규모, 매출총이익률, 연구개발 투자 등 핵심 지표는 향후 기관투자자들이 로봇 산업 밸류체인 업·다운스트림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직접적인 기준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유니트리 공식 홈페이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UNITREE) 제품 홍보 이미지.

◆ 휴머노이드 투자논리 '테마'에서 '실적'으로

로봇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에 대한 투자기준 또한 '로봇이라는 테마의 희소성'엣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업가치 평가 체계 변화의 배경에는 투자 논리의 근본적인 전환이 있다. 이에 따라 산업 내 구조적 차별화와 시장 재편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몇 년 동안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테마 중심의 투자가 반복됐다. 많은 기업들이 실제 사업 성과보다는 로봇 사업 진출, 기술 협력, 관련 개념과의 연관성만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테마주는 과도하게 늘어났고, 실제 산업화 능력을 갖춘 찐 기업들은 오히려 시장의 관심에서 묻히는 상황도 발생했다.

유니트리의 상장은 시장에 정량적으로 평가 가능한 휴머노이드 완제품 기업의 실적 기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의 휴머노이드 기업들은 대규모 연구비용 등으로 아직까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니트리는 흑자를 실현한 소수의 범용 로봇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미 홍콩증시에 상장한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의 실적 흐름과 비교해보면 그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24 pxx17@newspim.com

회사 매출은 2023년 1억5900만 위안에서 2024년 3억9300만 위안으로 증가했고, 2025년 16억9900만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성장률(CAGR)은 226.78%에 달한다.

같은 기간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2023년 1114만5100위안 적자에서 2024년 9547만4700위안 흑자로 전환됐고, 2025년에는 2억7800만 위안까지 증가했다.

특히, 비경상손익 제외 순이익은 -1801만9100위안에서 5억9100만 위안으로 개선됐으며, 주력 사업 매출총이익률도 44.22%에서 60.13%로 상승했다. 순이익률도 2023년 -11.3%에서 2025년 35.1%로 눈에 띄게 상승했다.

실제 주문, 대규모 출하, 지속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갖춘 이러한 선도 기업이 2차 시장에 진입하면 자금 시장의 평가 기준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다. 단순히 스토리만 제시하고 실질적인 주문이 없는 기업은 점점 시장의 인정을 받기 어려워지는 반면, 선도 완제품 제조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확정 수주와 대량 공급 능력을 확보한 세부 분야 선도 기업들은 기업가치와 실적 측면에서 동시에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기관 투자금은 실적 기반을 갖춘 핵심 종목으로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시장 전체의 가격 결정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유니트리 상장이 산업체인 전반에 미칠 영향

기업가치 평가 체계와 투자 논리 재편뿐 아니라, 유니트리의 상장이 불러올 산업적 파급 효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하는 42억200만 위안 가운데 절반 가까운 자금은 지능형 로봇 모델 연구개발에 투입되며, 나머지는 로봇 본체 연구개발, 신제품 개발, 스마트 제조기지 건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구개발 투자가 본격화되고 생산기지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면 상위 핵심 부품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A주 공급망 기업들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미 다수의 상장사가 사업 협력이나 지분 관계를 통해 유니트리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으며, 적용 분야는 반도체, 정밀 감속기, 힘 센서, 금속 구조 부품, 산업 자동화 장비 등으로 다양하다.

완제품 선도 기업의 출하량 확대는 산업망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선도 기업 상장, 생산능력 확대, 기술 고도화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전망이다.

과거처럼 특정 부품이나 단일 테마에 의존한 투자 열풍과 달리, 완제품 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망 확장은 더욱 높은 실적 가시성과 긴 성장 사이클을 갖고 있다. 특히 로봇 본체 제조, 3D 비전, 체화형 AI 대형모델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핵심 분야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산업 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7.24 pxx17@newspim.com

◆ 4대 핵심 영역 '유니트리 테마주' 선별

유니트리의 상장이 임박하면서 A주에서는 유니트리 공급망에 연계돼 있는 테마주 탐색전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인터랙티브 플랫폼에 올라온 질의응답을 종합해보면, 유니트리와 관련한 테마주 지형이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난다.

중국 사모펀드 데이터 제공업체 사모파이파이왕(私募排排網)이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A주에 상장된 유니트리 테마주는 20여개 정도로 압축된다.

우선, 원가 비중이 높은 '관절 구동 분야'에서는 핵심이 되는 감속기와 베어링 부품 공급업체들이 주목 받고 있다.

중대역덕(002896.SZ)은 유니트리 감속기 핵심 공급업체로 알려져 있다. 감속기 제조업체로 '감속기+모터+드라이브' 일체형 제품 구조를 구축했다.

녹적해파(688017.SH)는 하모닉 감속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대표적인 유니트리 테마주로 꼽힌다. 주요 제품은 하모닉 감속기, 롤러 스크류, 정밀 부품이며 경량형 하모닉 감속기는 협동로봇 및 스마트 로봇에 적합하다.

장성베어링(300718.SZ)은 유니트리 로봇 관절용 자기윤활 베어링 공급하는 핵심 구동부품 업체로 알려져 있다. 자기 윤활 베어링, 직선 구동기(손가락, 손목, 팔꿈치, 무릎), 덱스터러스 핸드(로봇 손) 등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일부 제품은 이미 양산 판매되고 있으며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 비중은 1% 미만이며 일부 제품은 아직 테스트 단계다. 아울러 전체 매출에서 유니트리 관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은 낮다고 밝힌 상태다.

유니트리 테마주 중 비교적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모터 및 구동 분야'의 경우 대표적으로 와룡전기(600580.SH)를 꼽을 수 있다. 와룡전기는 프레임리스 토크모터와 관절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골드스톤펀드(金石投資∙GOLDSTONE FUND)를 통해 유니트리의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다.

상해명지전기(603728.SH)는 중국 스테핑 모터와 코어리스 모터의 선도기업으로, 유니트리 로봇에 운동제어 시스템과 덱스터러스 핸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100개 이상의 로봇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모터·드라이브·전달·센서까지 통합된 플랫폼을 구축했다.

'센서 및 비전 분야'에서는 3D 비전과 모션 캡처 기술이 핵심이다.

대표적으로 오비중광(688322.SH)은 중국 3D 비전 인식 업계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정 고객 협력 여부는 공개하지 않으나, 서비스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다수 기업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유니트리 로봇에 3D 비전 카메라와 관련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타 분야로는 '배터리, 칩, 소재 등의 분야'가 있다.

대표적으로 장쑤아주르(002245.SZ)는 배터리 공급업체로 자회사인 톈펑전원(天鵬電源)이 2020년부터 유니트리 로봇독(사족보행 로봇) 제품에 리튬배터리를 공급해왔다. 다만 현재 관련 매출 비중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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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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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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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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