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큐레이터 제시카 모건, 고액연봉 '뉴욕DIA' 떠나 친정 '테이트'관장으로 복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영국 테이트 뮤지엄 그룹은 24일 제시카 모건을 내년 1월 1일부터 테이트 모던 관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 모건은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과 뉴욕 DIA 관장을 거치며 기획력·네트워크·기금조성 능력을 인정받아 테이트 차기 관장감으로 꾸준히 꼽혀왔다.
  • 뉴욕에서 받던 고액 연봉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드는 급여 삭감을 감수하고 테이트로 복귀하는 모건이 팬데믹 이후 재정난과 조직 갈등에 직면한 테이트를 어떻게 재정비할지 주목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국 런던 출신으로 뉴욕 DIA 관장으로 활약,내년 친정으로 복귀
2014년에는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활동, 한국과도 인연
뛰어난 기획력에 작가와의 긴밀한 네트워킹,기금확보에도 뛰어나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미국 뉴욕의 현대미술관인 '디아(DIA) 아트센터'의 관장인 제시카 모건(57)이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인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새 관장으로 내정됐다. 영국 테이트 뮤지엄 그룹은 최근 "제시카 모건이 내년 1월 1일부터 테이트 관장으로 일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영국 국립미술관인 테이트(Tate)는 영국 내 4개의 뮤지엄을 두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미술관이 런던 템즈강변의 옛 화력발전소를 개조한 테이트 모던이다. 또 런던의 '테이트 브리튼'과 리버풀의 '테이트 리버풀'이 있다. 또 콘월 지역에 '테이트 세인트 아이비스'까지 모두 4개 분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뉴욕 DIA아트센터 관장으로 12년간 일하다가 친정인 테이트 모던 관장으로 복귀하는 영국의 유명 큐레이터 제시카 모건. 연봉이 대폭 삭감될 것으로 전해지나 제시카 모건은 세계 최고의 뮤지엄에서 일하게 돼 흥분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Yvonne Tnt/BFA.com] 2026.07.24 art29@newspim.com

제시카 모건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명문 코톨드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글로벌 미술계를 활발히 누벼온 유명 큐레이터다. 영국 출신이지만 세계 현대미술의 발신지인 뉴욕에서 10여 년간 활동했고, 이후 런던으로 돌아와 테이트 모던의 큐레이터및 수석 큐레이터로 12년간 일했다.

특히 제시카 모건은 지난 2014년에 '세계 5대 비엔날레'의 하나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선임돼 '2014 광주비엔날레'를 디렉팅하기도 했다. 당시 '터전을 불태우라'라는 타이틀로 그가 총지휘한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외국 미술계에서는 비교적 호평이 이어져 이듬해인 2015년, 뉴욕 DIA 아트파운데이션 관장으로 전격적으로 스카웃됐다.

큐레이터로서 제시카 모건은 과감하고 참신한 기획을 밀어붙이는 역량과 함께, 동시대 세계 각국의 미술가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또한 모건은 무엇보다 미술관에 꼭 필요한 '재원 확보'에서 남다른 역량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술관의 전시기획을 똑 떨어지게 잘 하는 데다, 아티스트들과의 네트워킹도 좋고, 대형 아트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기금조성까지 잘 하니 기관에서 싫어할 일이 없다. 조직원들도 따를 수 밖에 없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지난 2014년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선임됐을 당시의 제시카 모건. 2014 광주비엔날레를 디렉팅한 후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듬해 미국 뉴욕의 DIA아트센터 관장으로 스카웃됐다. [사진=광주비엔날레] 2026.07.24 art29@newspim.com

그를 둘러싸고 "여러 면모를 두루두루 갖추고 강철처럼 목표를 향해 진격하는 그런 큐레이터를 본 적이 없다"는 평이 이어질 정도다. 결국 제시카 모건은 참신하고 임팩트있는 기획전시를 펼치는 능력과 함께, 친화력과 돌파력까지 갖춰 '차기 테이트 관장감'으로 여러차례 꼽혀왔다.

그런데 제시카 모건은 테이트의 관장직을 수락하면서 지금 미국서 받고 있는 '고액 연봉'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뉴욕 DIA 아트센터의 관장 연봉은 지난해 기준으로 81만4000달러(약 61만1200파운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화로는 약 11억원에 해당되는 연봉이다.

반면에 영국 런던의 Tate 뮤지엄 관장 연봉은 22만파운드(약 29만3000달러)선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뉴욕 DIA 관장 연봉의 약 3분 1을 상회하는 연봉 수준이다. 물론 제시카 모건이 테이트에서 받기로 한 관장 연봉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일단 친정인 테이트로 돌아오게 되면 고액 연봉은 포기하고, 절반 이하의 연봉에 만족해야 할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시카 모건이 런던 행을 택한 것은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관의 하나인 테이트 모던 관장직이 주는 막강한 파워 때문일 것이다. 영향력 면에서 테이트 관장이란 타이틀은 전세계 대표 미술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무엇보다 미술관 디렉터로서의 일을 무척이나 즐기고, 자신의 비전을 아트 월드에서 신명나게 펼치는 걸 숙명으로 여기니 연봉은 부차적인 것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제시카 모건이 테이트 모던의 큐레이터로 일할 당시인 2006년 참여한 카스텐 횔러의 터빈홀 초대형 프로젝트 '슬라이드'. 거대한 미끄럼틀 4개를 터빈홀 내외부에 설치한 프로젝트로 당시 엄청난 호응과 화제를 모았다. [이미지=테이트 모던] 2026.07.24 art29@newspim.com

제시카 모건은 대학시절부터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인턴및 수습직으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고, 1992년에는 영국을 떠나 예일 영국미술센터에서 일했다. 이후 뉴욕 가고시안갤러리를 거쳐 시카고와 보스턴의 뮤지엄에서도 일했다. 그리곤 2002년 영국 런던으로 돌아와 테이트 모던 큐레이터로 12년간 재직했다. 그리곤 그야말로 전투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전시는 물론이고, 그는 테이트의 소장품 구축에도 발벗고 나섰다. 부유층에게 '미술관이라는 공적 기관을 위해 기부를 요청'하는데 있어 미국 특유의 대담함을 갈고 닦았던 그는 일례로 중동,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의 부유한 기증자들로 구성된 소장품위원회를 설립했다. 이 지역 출신의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경쟁력있는 작가 100여 명을 연구조사해 선별했고, 그들의 가장 뛰어난 대표작들을 위원회를 통해 수집하는 일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오늘날 테이트 모던을 명실상부 세계 정상의 현대미술관으로 도약하도록 한 것이다.

이후 2014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은 그의 국제 미술계에서 행보에 더 큰 날개를 달아주었다. 곧바로 그는 뉴욕 DIA에서 더 큰 비전을 세우며 마음껏 활약할 수 있었다. DIA아트파운데이션 관장으로 재직하며 제시카 모건은 뉴욕에서의 기획전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특별한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를테면 미국을 대표하는 1세대 여성 대지미술가인 낸시 홀트(1938~2014)가 유타주 사막에 1970~1976년에 설치했던 장대한 조각들을 복원해 되살리는 작업을 시도한 것이 그 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제시카 모건이 DIA아트센터 관장으로 재직하며 복원한 미국의 1세대 여성 대지미술가 낸시 홀트의 유타주의 대지예술 프로젝트 '태양의 터널'. 낸시 홀트(1938~2014)는 1970년부터 6년간 거대한 철근 콘크리트 원기둥 4개를 유타주 그레이트 베이슨 사막에 설치했다. 40년이 흘러 작품에 균열과 침식이 생기자 제시카 모건 관장을 이 조형물을 유족및 재단측과 협의해 원안대로 복원했다. [사진=DIA아트센터] 2026.07.24 art29@newspim.com

유타주 그레이트 베이슨 사막의 40에이커 부지에 '태양의 터널'이란 이름으로 지름 2.82m, 길이 5.51m의 거대한 철근 콘크리트 원기둥 4개로 이뤄진 낸시 홀트의 대지미술은 세워진지 40년이 넘어서며 균열및 침식이 발생하는 등 작품이 크게 손상됐다. 이 거대한 조형물을 손보는 작업은 비용도 만만치 않고, 유족및 재단과 협의해 원형 그대로 되살려야 했는데 제시카 모건은 이 까다롭고 힘든 일을 직접 맡아 수행했다.

기금조성 등을 통해 수복 비용을 마련했고, 재단과 함께 거대한 대지미술을 완벽에 가깝게 보수한 것. 다시 살아난 이 스펙타클한 작품을 보러 유타 사막을 찾는 미술순례자들이 다시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이다.

당시 제시카 모건은 "DIA 아트센터는 설립 이래 지구촌에서 시도된 스케일 큰 대지미술과 설치미술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마이클 하이저, 월터 드 마리아 등의 대지미술 작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했고, 리차드 롱, 데니스 오펜하임 등의 작업도 지원했다. 그 맥을 이어 대지미술가이자 영화감독인 로버트 스미스슨(1938~1973)의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의 그레이트 솔트 호수에 장장 457m 길이로 설치한 '나선형의 방파제'(1970)의 보존사업도 시행했고, 이번에 그와 작가 커플이었던 낸시 홀트의 '태양의 터널'도 복원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세계 3대 현대미술관의 하나로 꼽히는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옛 화력발전소를 개조해 현대미술관으로 만들었다. [사진=테이트 모던] 2026.07.24 art29@newspim.com

한편 영국의 뮤지엄그룹 테이트(Tate)의 의장인 롤랜드 러드는 "제시카 모건은 영국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맡기 위해 '매우 심대한 급여 삭감'에 직면해 있다. 그가 이를 수용하고 있다고 들었다. 여러 제약 속에서 최대치를 끌어내고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러드 의장은 이어 "앞으로 제시카 모건은 조직에서 많은 것을 질문하며 '변화의 주체'로서 많은 스탭들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직원들의 사기를 고양하며, 미술관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으며 관람객수도 크게 늘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테이트로 돌아오게 된 제시카 모건은 "세계 최고의 뮤지엄에서 일하게 돼 영광이다. 테이트에서 큐레이터로 일한 시간이 DIA에서의 작업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나는 예술가와 관객을 언제나 일의 중심에 두었는데 테이트에서 중대한 다음 단계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수년간 테이트의 헌신적이고 재능있는 팀의 놀라운 작업을 독려하며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뉴욕 DIA아트센터에서 이우환 전시를 개최한 제시카 모건은 지난 5월 베니스비엔날레 공식연계전의 일환으로 베니스의 SMAC(산마르코아트센터)에서 '이우환 개인전'을 큐레이팅했다. 베니스에서의 이우환 전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열린다. [사진=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2026.07.24 art29@newspim.com

그러나 능력자로 꼽히는 제시카 모건 앞에는 여러 난제가 도사리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테이트의 재정은 근래들어 크게 타격을 입었고, 그 결과 대대적인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이 단행됐다. 이로써 조직 내 상처와 갈등이 심화되며 직원들의 사기는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황이다. 더구나 테이트는 산하의 4개 뮤지엄이 저마다 다른 장소에 위치해 파급력을 도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일각에서는 제시카 모건이 동시대미술에만 너무 경도되어 있어 테이트가 보유하고 있는 주옥같은 근대미술과 모더니즘 미술을 제대로 활용해 대중들이 선호할 '블록버스터 전시'를 내놓을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균형감각이 필요하다는 지적인 것. 이에 제시카 모건이 조직과 스탭을 재정비하고 아우르며, 예전 테이트 미술관의 전성기를 빠르고 역동적으로 되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