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남도가 29일 AI·사회연대경제·농촌회복 축 조직개편을 통과했다
-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AI산업혁신국 신설로 생활복지와 산업혁신에 AI를 적용한다
- 사회연대경제·농촌공간 강화하고 도지사 비서실을 공식기구로 편입해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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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비서실 공식 기구화…도의회 보고·출석 대상 포함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가 인공지능(AI)과 사회연대경제, 농촌지역사회 회복을 민선 9기 핵심 축으로 삼아 조직 체계를 전면 재편한다. 도지사 비서실도 정식 행정기구에 포함해 의회의 견제와 감시를 받도록 했다.
충남도는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는 오는 31일 공포되며 새 조직은 다음 달 10일부터 가동한다.

이번 개편은 민선 9기 '통(通)하는 충남'의 주요 공약을 조직에 반영하고 AI·청년·노동·농촌·기후에너지 등 새로운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AI 정책의 이원화다. 도는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과 'AI산업혁신국'을 두고 도민 생활과 산업 혁신을 각각 담당하도록 했다.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은 돌봄과 보건, 복지, 보훈, 장애인 정책에 AI를 접목해 도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AI 기본사회'를 추진한다. 충효예를 비롯한 충청 정신을 관련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도 맡는다.
AI산업혁신국은 미래산업과 연구개발, AI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충남 주력산업의 AI 전환을 이끌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한다.
사회적경제와 노동정책 기능도 강화한다. 새로 설치되는 사회연대경제국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사회적 금융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노동정책과는 노동권 보호와 산업안전, 노동감독체계 준비 업무를 담당한다.
농업정책은 생산 지원 중심에서 농촌지역사회 회복으로 범위를 넓힌다. 농정전략과는 농촌 활력 정책을 총괄하고 미래농업과는 AI 기반 첨단농업과 농업 전환을 추진한다. 농촌공간과는 정주 여건과 생활기반, 농촌 공간계획을 종합 관리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종교문화유산과 마이스(MICE), 야간관광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한다. 사찰과 성당, 교회 등 종교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충남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전시·박람회 유치에도 나선다.
특히 도지사 비서실을 공식 기구로 설치하고 도의회 업무보고와 출석 요구 대상에 포함했다. 도지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조직부터 의회의 감시를 받도록 해 도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히 조직과 자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도민께 드린 약속을 담는 그릇"이라며 "현장에서 성과를 만드는 '통하는 충남'을 위해 행정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