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해양수산부가 6일 부산 동구 북항1단계 재개발 부지를 신청사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 4개 후보지 가운데 교통접근성·부지확보·타 기관 집적 가능성에서 북항 부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해수부는 직원 설문을 반영해 부산역 인근을 선호한 의견을 수렴했고 신청사를 2030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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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 낙점
"부지 확보·교통 접근성 등 반영"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부산 신청사 부지를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 북항'으로 낙점했다.
해수부는 부산 신청사 후보지 4곳 중 자체 심사와 직원 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부산 동구청이 제안한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 중구·남구 등 4파전…부산역 접근성에 '희비'
해수부는 신청사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부산시 각 기초 지방정부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이에 부산 동구 북항 복합항만지구, 중구 북항 해양문화지구, 강서구 명지동 상업부지, 남구 용당동 국유지 등 4곳이 후보지로 제안돼 경쟁을 벌였다.
해수부는 도시・교통 및 해양수산단체, 학계, 시민단체, 직원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부지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부지로 낙점된 북항 1단계 재계발 부지는 ▲부지 확보 용이성 ▲타 기관과의 집적 가능성 ▲교통접근성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그림 참고).

해수부는 부지 선정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안에 시설 규모를 확정하고 2030년까지 신청사 건립을 완료하기 위한 본격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이번 해수부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서 보여주신 부산 시민과 기초 지방정부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남부 해양 수도권의 핵심 거점 부지가 정해진 만큼, 향후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수부 직원들 선호도 적극 반영…2030년 건립 완료
해수부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신청사에서 근무할 본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4개 구가 제출한 제안서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겨 평가에 반영했다.
해수부 직원들은 서울 국회나 정부종합청사가 있는 세종청사로 이동이 잦은 상황을 감안해 부산역 인근 지역을 선호해 왔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부산 정착을 유인할 수 있는 정주 여건도 중요하게 평가됐다. 현재 임시청사에서 멀지 않으면서 교통이나 교육 환경이 좋은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연내 신청사 시설 규모를 확정해 설계비를 확보하고, 2030년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직원들은 부산역에서 가까운 부산 북항을 후보지로 적극 선호해 왔다"면서 "동구와 중구 모두 북항에 위치해 있어 장점이 있었다"고 전했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