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증권사들이 13일 한국전력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에도 원전 확대와 대미 투자 수혜를 봤다.
- 목표주가는 4만5000원~5만5000원으로 엇갈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사들이 한국전력에 대해 일제히 매수 의견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만5000원부터 5만5000원까지 차이를 보였다.
공통적으로 하반기 실적 둔화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중장기 원전 확대와 대미 투자 수혜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전력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들은 모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하나증권 4만5000원 ▲신한투자증권 4만5000원 ▲KB증권 4만8000원 ▲iM증권 4만8000원 ▲삼성증권 5만2000원 ▲LS증권 5만2000원 ▲NH투자증권 5만5000원으로 제시됐다.
가장 보수적인 시각을 제시한 곳은 신한투자증권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다 원전 예방정비 장기화와 연료비, 수선유지비 증가가 하반기 실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도 하향 조정했지만 현재 주가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42배 수준에 머물러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 9~10월 발표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향후 주요 주가 변수라고 짚었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모멘텀 공백기"라며 "정부의 생계비 부담 완화 기조와 유가 고점 통과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원전 예방정비 장기화 해소와 신규 원전 가동,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등 정책 이벤트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전했다.
반면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낮췄지만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고환율 영향으로 하반기 실적은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과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유가와 고환율 영향은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면서도 "대외 변수를 감안하면 2027~2028년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미 투자 내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역할이 중요하며 향후 논의될 국내 신규 원전 도입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