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항이 13일 스틸야드 안전점검을 결정했다.
- 포항은 19일 코리아컵 16강전을 다른 장소서 치른다.
- 콘크리트 낙하 사고 뒤 홈경기 일정도 재검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포항이 홈구장 스틸야드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낙하 사고 여파로 예정된 코리아컵 홈경기를 다른 장소에서 치르게 됐다.
포항은 1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팬 안전을 위해 포항스틸야드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오는 19일 예정된 진주시민축구단과의 2026-2027 코리아컵 16강전은 스틸야드에서 개최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개최 장소와 경기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8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울산 HD의 K리그1 경기 도중 관중석 테이블 위로 천장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사고로 관중 1명이 손등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구단 의료진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현재 구단은 피해 관중과 병원 진료 및 보상 절차를 계속 협의하고 있다.
당초 포항은 사고가 발생한 구역만 우선 보수하거나 해당 구역을 폐쇄한 채 경기를 치르는 방안도 검토했다. 그러나 1990년 준공된 스틸야드의 노후화를 고려해 포스코와 협의 끝에 부분 보수가 아닌 경기장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프로축구연맹도 K리그 전 구단에 경기장 시설물 긴급 안전 점검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포항은 향후 예정된 K리그1 홈경기의 개최 여부도 안전 점검 결과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구단은 "이번 일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팬들이 안심하고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시설 관리와 점검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