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험생들은 7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원 전략을 짜야 했다.
- 전문가들은 학생부·수능 경쟁력과 정시 가능성을 함께 따져 6장을 설계하라 했다.
- 전년도 합격선보다 모집인원·수능최저·경쟁률·충원율 변화를 함께 봐야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향·적정·안정 공식보다 정시 지원 가능선·대학 선호도 중요
전년도 합격선은 모집인원·수능최저·충원율 변화까지 비교해야
수능 상승세라면 논술·면접 일정 고려해 정시 선택지 남겨야
[AI입시 A to Z]는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AI를 통해 추출, 분석해 기자가 취재를 거쳐 정리한 내용입니다. Perplexity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달 7일부터 시작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6장을 획일적인 상향·적정·안정 비율로 나누기보다 학생부와 수능의 상대적 경쟁력, 정시 지원 가능성,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 대학 선호도를 함께 따져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수시 합격자는 정시 지원이 제한된다는 점을 고려해 합격 가능성뿐 아니라 합격 후 실제 등록할 의사가 있는 대학인지까지 따져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과 전형의 상향·적정·안정 비율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
▲정해진 공식보다 학생부와 수능의 상대적 경쟁력, 정시 지원 가능 대학, 대학 선호도를 함께 놓고 수시 6장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 6장을 설계할 때는 학생부 경쟁력뿐 아니라 정시에서 어느 정도 대학까지 지원할 수 있는지도 함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수시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의평가 성적이 학생부보다 강하다면 적정·안정 지원을 과도하게 늘리기보다 상향 지원 비중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학생부 경쟁력이 더 높은 학생은 수시가 실질적인 합격 기회인 만큼 적정·안정 지원을 일정 부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년도 교과전형 평균 등급만으로 지원선을 정하기보다 수능 경쟁력을 기준으로 도전 원서와 보험 역할의 원서를 함께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도 내신이 높은 학생은 상향 지원 비중을 높이고 내신 2등급 후반~3등급대는 수능 경쟁력과 수시 합격 필요성에 따라 안정 지원 또는 논술 중심 상향 지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입시결과를 볼 때 합격선 외에 어떤 변수를 함께 살펴야 할까?
▲전년도 합격선은 기준점일 뿐이다. 모집인원, 전형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경쟁률 추이, 충원율 등 올해 달라진 조건을 함께 비교해야 한다.
우 소장은 "모집인원, 학생부 반영 과목과 산출 방식, 서류·면접 반영 비율, 단계별 선발 방식이 바뀌었다면 지난해 합격선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쟁률은 전년도 수치 하나보다 최근 2~3개년 흐름을 확인하고 충원은 단순 인원보다 모집인원 대비 충원 비율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소장은 "최근 2~3년을 기준으로 입결의 변향 경향을 살펴 봐야 한다"며 "상승세에 있는지, 하락세에 있는지 혹은 해마다 널뛰기를 하는지 등을 살펴 지원에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위권 모집단위는 지역인재와 전국 단위 선발 인원 변화, 면접·수능최저 유무 등도 합격선 변수가 될 수 있다.

-수능최저가 있는 전형은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어떻게 반영해야 할까?
▲9월 모의평가 한 번의 결과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6월 모의평가와 기존 성적 추이를 함께 비교해 영역별 성적의 안정성을 확인해야 한다.
우 소장은 "'2개 영역 등급 합 5'가 필요한 전형이라면 9월 모의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했는지뿐 아니라 어떤 영역 조합으로 충족했는지와 성적이 여러 시험에서 유지됐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6월과 9월 모두 여유 있게 충족했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할 수 있지만 한 번만 간신히 맞췄다면 실제 수능에서 미충족할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
반대로 9월 모의평가에서 한 등급가량 부족했다고 곧바로 지원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남은 학습 기간에 보완할 수 있는지 오답 분석과 과목별 성적 추이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
시험 직후 오답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이 남은 학습 기간 안에 보완 가능한지도 점검해야 한다. 김 소장은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적용하기 전 자신의 학습 진행 정도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며 "학습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됐다면 9월 성적을 중심으로 보고 그렇지 않다면 남은 기간의 개선 가능성도 일부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간 점수 기복, 탐구 2과목의 성적 균형을 점검해야 한다며 "탐구 과목 간 편차가 크다면 수시 수능최저의 반영 방식과 정시의 탐구 반영 방식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했다.
-수능 성적 상승 가능성이 큰 학생은 수시와 정시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수능 경쟁력이 높거나 성적이 상승세인 학생은 합격 가능성뿐 아니라 합격 후 실제 등록할 의사가 있는 대학인지까지 따져야 한다
임 대표는 내신 2등급 이내 학생은 수시 합격 전략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는 반면 내신 2등급 후반~3등급대는 논술전형을 포함한 상향 지원 비중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 소장은 "정시 지원 가능 대학보다 선호도가 낮은 대학을 수시 안정 지원으로 넣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능 이후 논술이나 면접을 시행하는 전형은 가채점 결과를 본 뒤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정시 가능성을 남겨둘 수 있다. 수능 경쟁력이 높다면 수능최저가 높은 전형도 실질 경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수능 성적 상승 기대만으로 수시 기회를 지나치게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 김 소장은 "수시에 합격해도 등록하지 않을 대학이라면 지원해서는 안 된다"며 "불안해서 지원할 수밖에 없다면 지원을 결정한 뒤 같은 고민을 반복하기보다 수능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