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험생과 입시 전문가들이 2027학년도 정시 축소 상황에서 가·나·다군 배치와 지원 조합 전략 중요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 정시는 가·나·다군별로 각 1회씩 총 3회만 지원 가능해 상향·적정·안정 조합과 군별 위험 분산을 포트폴리오처럼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같은 수능 점수라도 대학별 수능 반영 비율과 환산점수 산출 방식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므로 총점이 아니라 대학별 환산점수 기준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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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적정·안정 배분…군별 특성 고려해 유연 설계 필요
모집군 배치 따라 추가합격 변동…다군 변동성 특히 커
대학별 반영 비율·환산점수 차이…같은 점수도 결과 달라
[AI입시 A to Z]는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AI를 통해 추출, 분석해 기자가 취재를 거쳐 정리한 내용입니다. Perplexity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최근 수능 도입 32년 만에 정시 비중이 20% 수준으로 축소돼 '역대급 좁은 문'으로 평가되면서 단순 점수 경쟁을 넘어 모집군 배치와 지원 조합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정시 문이 '역대급 좁은문'으로 평가되면서 단순 점수 경쟁을 넘어 군별 배치와 지원 조합 전략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가·나·다군 구조와 대학별 반영 방식 차이까지 맞물리면서 정시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시 가·나·다군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정시 가·나·다군은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모집 시기를 구분한 것으로 수험생은 각 군별로 1회씩 최대 3번만 지원할 수 있다. 같은 군 내에서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군별 선택이 곧 입시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는 최대 3회까지만 지원 가능하고 같은 군에서는 한 대학만 선택해야 한다"며 "연세대와 고려대처럼 동일 군에 속한 대학은 동시에 지원할 수 없어 전략적 선택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정시는 수시와 달리 단 세 번의 기회만 주어지기 때문에 군별 지원 카드의 무게감이 매우 크다"며 "대학들이 어느 군에 배치돼 있느냐에 따라 지원 전략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모집 군이 추가합격 흐름에도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가군에서 합격한 학생이 나·다군 등록을 포기하면 연쇄적으로 추가합격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정시는 '어느 대학을 쓰느냐'보다 '세 장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의 문제"라며 "특히 다군은 모집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고 변동성이 커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시 지원 때 '상향·적정·안정'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하나?
▲정시는 3번의 제한된 기회 안에서 위험을 분산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상향 1곳, 적정 1곳, 안정 1곳의 균형 조합이 기본으로 꼽히지만 수험생 상황에 따라 유연한 설계가 필요하다.
우 소장은 "정시는 위험 분산이 핵심이기 때문에 안정·적정 카드는 가군과 나군에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격 예측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군에서 기반을 확보해야 전체 전략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정해진 정답형 조합은 없다"며 "수험생의 의지에 따라 적정이나 안정을 두 군에 배치하는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고3은 다소 상향 지원 경향이 있고 N수생은 안정·적정 중심 전략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2027학년도는 변수 요인이 큰 만큼 무리한 상향보다는 안정성을 고려한 지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소장은 "과거처럼 군별로 기계적 상향·적정을 나누는 방식은 위험하다"며 "대학별 모집 인원, 반영 방식, 군 배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 가능성 기준'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다군의 경우 상위권은 상향 카드로 중위권은 안정 카드로 활용하는 등 성적대별 전략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학별 수능 반영 방식이 다르면 합격 가능성도 달라지나?
▲같은 수능 점수라도 대학별 반영 비율과 점수 산출 방식에 따라 환산점수가 달라져 합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정시에서는 '총점'보다 '대학별 환산점수' 기준 판단이 중요하다.
우 소장은 "대학마다 국어·수학·탐구 반영 비율이 다르고 표준점수, 백분위 등 활용 지표도 달라 유불리가 발생한다"며 "지원 대학별 환산점수를 반드시 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같은 점수라도 과목별 비중에 따라 당락이 뒤바뀔 수 있다"며 "특히 비중이 낮은 과목에서 변별력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단순 총점 비교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도 "국어가 강한 학생과 수학이 강한 학생은 같은 총점이라도 대학별 반영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정시는 '내 점수로 어디를 갈까'가 아니라 '내 점수를 가장 유리하게 평가하는 대학이 어디인가'를 찾는 과정"이라며 "영역별 비율, 영어 감점 방식, 가산점 구조까지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