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MLB 사무국이 15일 오라클 파크를 2028년 올스타전 개최지로 발표했다.
- 샌프란시스코는 2007년 이후 21년 만에 올스타전을 다시 열게 됐다.
- 이정후는 2028년 안방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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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2028년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잔치'가 펼쳐진다.
MLB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를 2028년 올스타전 개최지로 공식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7년 이후 21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다. 구단이 2000년 오라클 파크로 둥지를 옮긴 이후로는 두 번째 유치다. 앞서 1961년과 1984년 올스타전은 철거된 옛 홈구장 캔들스틱 파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는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을 비롯해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과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연속으로 개최한 데 이어 MLB 올스타전까지 유치하는 기염을 토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세계적인 수준의 야구장과 열정적인 팬층을 갖춘 샌프란시스코는 최고의 전통 행사 행사장으로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했다.

한국 야구의 간판 이정후에게도 커다란 동기부여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계약을 맺은 이정후는 2027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자격을 얻지만 팀에 남고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2028년 안방에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다.
나아가 2028년 7월 열리는 LA 올림픽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MLB 사무국과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메이저리거의 올림픽 참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선수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올스타전을 마친 뒤 LA로 이동해 올림픽을 치르는 이상적인 일정을 구상해 볼 수 있다.
MLB 사무국은 2027년 올스타전을 내셔널리그 최우수 역사 구장인 시카고 컵스의 리글리 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아울러 2027년 8월 13일에는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꿈의 구장' 정규리그 경기를 이어간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