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제대가 19일 현장실습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 2025학년도 실습 취업 연계율은 29.2%였다
- AI 매칭 도입해 연계율 35% 이상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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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플랫폼 도입 취업 연계율 35% 목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 강의실을 잠시 떠난 학생들이 이번엔 '출근길'에서 답을 찾았다.
김해지역 기업으로 향한 현장실습학기제에서 10명 중 3명이 바로 취업으로 직행하면서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함께 만든 '청년 정주 실험'이 실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인제대는 19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현장실습학기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민현 인제대 총장과 경상남도의회,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기업 임직원, 실습 참여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에 따르면 인제대는 2025학년도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참여 학생 취업 연계율 29.2%를 기록했다. 단기 체험을 넘어 실습 참여 학생 10명 중 약 3명이 실습 기업 채용으로 이어지며 지역 청년의 정착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부에서는 지·산·학 융합에 기여한 우수 실습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수상 기관은 ㈜디케이락,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 ㈜공감오래콘텐츠, 한성기업㈜ 김해공장 등 4곳이다.
이어 우수 교원 표창과 우수 실습생 시상이 있었다. 교원 분야에서는 김흥섭 기계·전기차공학과 교수와 김경이 AI소프트웨어학과 조교수가 표창을 받았다. 학생 부문에서는 의공학부 4학년 김민주 학생이 최우수상, 식품영양·식품공학부 4학년 양희준 학생이 우수상,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나도윤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디케이락이 기업 현장실습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주 학생은 실습 과정에서의 역할, 직무 이해도 변화, 진로 설계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제도 고도화 방향이 제시됐다. 이상현 인제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 구축 방향과 2027학년도 현장실습학기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인제대는 AI 기반 스마트 매칭 플랫폼을 도입해 학생 전공 역량과 기업 직무 수요를 분석하고 지역 협력 기업을 150개 이상으로 확대해 취업 연계율을 35%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기업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피앤아이특허법률사무소 이강현 대표 변리사는 현장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운영 방식과 기술사업화 추진 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실습 참여 방향을 제시했다.
전민현 총장은 "현장실습학기제를 대학의 교육 자원과 지역 산업체의 실무 인프라가 결합하는 역동적인 산학협력의 장"이라고 규정하며 "'현장실습 완성이 곧 지역 정주'라는 목표 아래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