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승민이 21일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2라운드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 김승민은 12언더파 132타로 정재훈과 함께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 악천후로 경기 지연돼 대부분 선수의 2라운드 잔여 경기가 22일 진행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태안=뉴스핌] 이웅희 기자=김승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에서 공동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김승민은 21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 솔 코스(파72·7440야드)에서 열린 2026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김승민은 정재훈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2022년 KPGA 투어에 입회한 김승민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서 뛰었지만,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올 시즌은 5월 경북오픈 공동 34위가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승민은 "전체적으로 샷이 불안했는데 긴 퍼트 1~2개가 잘 떨어져서 스코어를 지킬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불안한 샷 감각에 비해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면서 "오늘 세컨드 샷 공략을 안전하게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이 부분에서 실수가 많이 나온 것 같다. 내일부터는 그냥 핀을 보고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돌아봤다.
이어 "1라운드부터 오늘까지 경기를 잘 끝낸 만큼 남은 이틀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현과 최승빈, 유민혁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3위로 마쳤다. 전날 6언더파 66타로 마쳤던 김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그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티샷에서 큰 실수 없이 플레이가 잘 되고 있고 티샷 이후에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많이 놓치지 않은 점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한국에서는 좋은 성적을 유지해서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KPGA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게 목표다. 그 외에 9월에 있을 아시안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때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면서 감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아마추어인 유민혁은 이날 경기에서만 무려 8타를 줄였다. 그는 "올해 'KPGA 군산CC 오픈'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오늘도 2라운드까지 잘 마무리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남은 이틀을 플레이하려고 한다. 또 다음달 열리는 스폰서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할 예정인데 그 때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궂은 날씨로 대부분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오전 9시20분께 낙뢰로 일시 중단돼 선수들은 비를 피해 실내에서 강제 휴식을 취해야했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며, 식사를 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경기는 오후 2시께 재개됐으나 일몰로 끝내지 못했다. 오후조 대부분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이들은 22일 오전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른다. 공동 선두 정재훈 역시 2라운드 8개 홀만 소화해 10개 홀을 남겨뒀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