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레데스가 21일 FIFA로부터 A매치 10경기 정지를 받았다.
- 결승 직후 스페인 선수들과 난투극을 벌인 폭력 행위 탓이다.
- 아르헨티나축구협회도 벌금과 관중 제한 징계를 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직후 스페인 선수단과 집단 난투극을 벌인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보카 주니어스)가 A매치 10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한국시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결승전 직후 폭력 행위를 저지른 파레데스에게 대표팀 공식 경기 10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9만 달러(약 1억 2500만 원)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징계로 파레데스는 내년 6월까지 예정된 아르헨티나 대표팀 A매치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파레데스에게 내려진 10경기 출전정지는 월드컵 역사상 최고 수준의 중징계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상대 선수를 문 루이스 수아레스(8경기 정지)나 2013년 나치 구호를 외친 요시프 시무니치(10경기 정지)와 맞먹는 처벌이다.
파레데스는 지난달 19일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한 직후 승리를 자축하던 에릭 가르시아를 밀어 넘어뜨리고 목을 가격했다. 이어 말리려던 가비까지 땅에 패대기치며 충돌을 유발했다.

난투극에 가담한 다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수비수 나우엘 몰리나는 7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9만 달러, 로베르토 아얄라 코치는 3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3만 달러를 받았다. 티아고 알마다와 스페인의 가비에게는 나란히 1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3만 달러가 부과됐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 역시 폭탄급 제재를 맞았다. FIFA는 선수단의 비스포츠적 행동과 팬들의 차별적 구호, 준결승전 직후 '말비나스(포클랜드 제도의 아르헨티나식 명칭)는 아르헨티나 영토'라는 정치적 현수막을 펼친 점 등을 문제 삼아 총 32만 1000달러(약 4억 45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더불어 차기 홈 A매치 2경기의 관중 수용 인원을 50%로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AFA는 이에 불복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 등 항소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