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스타in고척] 상승세 KIA 무너트린 김재현의 만루포...'6G 출전' 키움 백업 포수, 믿음에 보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키움 김재현이 23일 KIA전 끝내기 만루포를 쳤다
  • 9회말 2사 만루서 155㎞ 포심을 넘겨 역전했다
  • 키움은 4-7 뒤집고 홈팬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백업 포수 김재현이 극적인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끝까지 믿음을 보낸 홈팬들에 최고의 하루를 선물했다.

김재현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4-7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KIA 마무리 투수 이의리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끝내기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고척=뉴스핌] 키움 김재현이 23일 고척 KIA전 9회말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키움 선수단이 김재현을 둘러싸고 물을 뿔리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8.23 football1229@newspim.com

김재현의 만루포가 터진 순간 승리를 눈앞에 뒀던 3루쪽 KIA 원정팬들은 모두 충격에 휩싸였고, 기적을 바라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던 키움 팬들은 경기장이 떠나갈 듯 환호했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은 1만6000석 모두 매진됐다. 그러나 9회말 시작 전 키움 홈 관중석(1루 방면)에는 빈자리가 곳곳에 보였다. 이날 키움은 9회말까지 KIA에 2-7로 뒤졌다. 패색이 짙자, 경기장을 조기에 떠난 팬들이 꽤 많았다.

그러나 키움은 9회말 등판한 KIA 바뀐 투수 이태양을 상대로 안타 3개를 뽑으며,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자 KIA는 8월 6경기 5.2이닝 무실점 4세이브를 기록한 이의리를 등판시켰다. 그러나 키움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이의리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7까지 따라붙었다.

점수 차가 좁혀지자 분위기는 묘하게 흘렀다. 후속타자 안치홍은 이의리의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상대했다. 하지만 주자가 1, 2루였다. 이의리는 퀵모션으로 던지자, 제구가 다소 흔들렸다. 안치홍은 풀카운트 이후 2개의 공을 커트했다. 결국 바깥쪽으로 빠진 8구째 슬라이더를 골라내며 다시 주자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고척=뉴스핌] 키움 김재현이 23일 고척 KIA전 9회말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8.23 football1229@newspim.com

이어 키움 설종진 감독은 김웅빈을 여동욱을 선택했다. 올 시즌 홈런 3개를 기록한 2005년생 유망주 타자였다. 그러나 만루 상황이 되자 이의리가 이중키킹을 통해 밸런스를 되찾았다. 이의리는 최고 시속 157km의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여동욱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9회초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은 김재현이 타석에 들어섰다. 올 시즌 이날 경기전까지 6경기 출전해 타율 0.100, 1안타 1득점에 그친 선수였다. 퓨처스리그(2군)에서도 24경기 타율 0.193, 11안타 3타점 7득점에 그쳤었다.

이의리는 150km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을 연거푸 뿌리며 김재현을 제압하고자 했다. 베테랑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2스트라이크 2볼까지는 헛스윙 2개로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5~6구째부터는 방망이에 공을 맞추며 파울을 만들었다. 그리고 7구째 몸쪽 최상단 스트라이크 존에 꽂힌 시속 155km의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걷어 올렸다. 높이 뜬 타구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고척=뉴스핌] 키움 김재현(오른쪽 두 번째)이 23일 고척 KIA전 9회말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키움 선수단이 김재현을 둘러싸고 물을 뿔리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8.23 football1229@newspim.com

그 순간 키움 홈팬들은 열광했다. 서로를 얼싸안고 소리를 지르며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9회말 5점차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는 믿음을 보낸 키움 팬들은 기적 같은, 짜릿한 순간을 만끽했다. 

반면 이의리의 빠른 강속구에 열광하던 KIA 팬들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승리까지 스트라이크 1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무너졌다. 목전에 둔 상황에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한참을 허공을 바라보는 팬들, 머리를 감싸쥐는 팬들이 여럿 포착됐다.

키움은 이날 승리했지만, 올 시즌 성적은 42승 2무 72패로 최하위에 자리 중이다.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키움은 5위 두산과 19경기 차이로 현실적으로 가을 야구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키움 팬들은 여전히 1루 관중석에서 히어로즈 선수단에게 끊임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성적과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환호한다. 이러한 팬들의 응원에 키움 원클럽맨 베테랑 백업 포수 김재현이 최고의 하루를 선물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고척=뉴스핌] 키움 김재현이 23일 고척 KIA전 9회말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8.23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