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시프트업 매수를 유지했다.
- 니케 실적 안정성과 신작 2종 기대를 짚었다.
- 올해 영업이익 1110억원, 내년 1310억원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8일 게임 개발사인 시프트업에 대해 핵심 현금창출원인 '승리의 여신: 니케'의 실적 안정성이 확인된 가운데 개발 중인 신작 2종의 성과도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시프트업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2942원에 목표 주가순이익배율(PER) 15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4만4132원으로 산출,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을 통해 니케의 브랜드 파워와 높은 이용자 충성도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시프트업의 올 2분기 매출은 560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 순이익은 4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니케 매출은 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32.4% 증가했다. 글로벌 출시 3.5주년 기념 이벤트가 흥행하면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반등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에는 기념 이벤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니케 매출이 감소하겠지만 4분기에는 출시 4주년과 겨울 이벤트를 바탕으로 다시 반등할 것"이라며 "니케가 잘 버텨주는 이상 올해에도 실적의 하방 리스크는 현재 수준에서 더 크지 않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다만 본격적인 실적과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신작 성과가 필요하다고 봤다. 시프트업은 현재 '스텔라 블레이드'의 후속작인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과 서브컬처 장르 신작인 '프로젝트 스피릿'을 개발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시프트업의 첫 콘솔 게임이었음에도 높은 완성도와 그래픽 품질을 바탕으로 플레이스테이션과 스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기존 작품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된 만큼 후속작인 블러드 레인 역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시프트업은 소니 출신 마케터를 영입하고 전작과 달리 블러드 레인의 직접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흥행에 성공할 경우 기존 스텔라 블레이드 대비 매출 및 이익 규모는 더 커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연구원은 "프로젝트 스피릿 또한 서브컬처에 특화된 시프트업의 신작인 만큼 게임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시프트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각각 2120억원, 1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390억원, 1310억원으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중소형 게임사의 신작 출시 주기가 길어지면서 투자 매력도가 낮아진 상황이지만 시프트업은 니케의 실적 안정성이 높고 2026년 예상 PER도 1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프트업이 국내 게임사 가운데 서브컬처 장르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고 이용자 평가도 높은 만큼 신작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 시장의 기대가 반영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시간을 두고 눈여겨볼 중소형 게임사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