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29일 애리조나전서 1안타 1도루를 했다
- 시즌 11호 도루로 빅리그 한 시즌 최다를 세웠다
- 샌프란시스코는 6-10으로 져 2연패를 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흘 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거침없는 발야구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개인 한 시즌 최다 도루 신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0.289(464타수 134안타)를 유지했다.

지난 2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사구를 맞은 여파로 휴식을 취했던 이정후는 이틀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갔다. 팀이 1-1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좌완 선발 콜 드레이크의 2구째 92.5마일(약 148.8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출루 직후 곧바로 발을 움직였다. 후속 타자 셰이 위트컴의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11호 도루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기록한 10도루를 넘어 빅리그 진출 후 한 시즌 개인 최다 도루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위트컴의 땅볼로 3루에 안착한 뒤 터너 힐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이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는 154km 싱커를 잘 받아쳤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데니스 산타나와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멀티 출루를 완성했다.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3루까지 나아간 이정후는 힐의 땅볼 때 이날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6-10으로 패했다. 선발 블레이드 티드웰이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3회초 판정에 항의하던 토니 바이텔로 감독과 투수 로건 웹이 동반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애리조나는 코빈 캐롤의 투런포와 팀 타와의 3점 홈런 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승리를 챙겼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