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템코가 1일 오창에 150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 AI·자율주행 성장에 맞춰 ID-Coil 등 고부가 부품 사업을 키우기로 했다.
- 생산시설 확대와 공급망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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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첨단 전자부품 기업 스템코가 충북 오창에 1500억원을 투자해 ID-Coil 제2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AI와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 성장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전자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스템코는 1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사업장에서 'ID-Coil 제2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신용한 충북지사,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 이장섭 청주시장과 합작 주주사인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오야 미츠오 일본 도레이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설은 지난해 양산에 들어간 파워 인덕터용 ID-Coil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스템코는 지난달 6일 충북도·청주시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총 1500억원을 투입해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핵심 부품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는 "제2공장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무재해 공장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충북 반도체·전자부품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손톱만 한 코일 하나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심장을 뛰게 한다"며 "AI·자율주행 시대의 미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전략적 투자"라고 평가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도레이의 소재화학 기술과 삼성전기의 전자부품 기술이 결합해 스템코가 성장해 왔다"며 "제2공장 신축을 통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5년 삼성전기와 일본 도레이의 합작으로 설립된 스템코는 디스플레이 구동IC용 연성회로기판인 COF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이번 제2공장 건설을 계기로 ID-Coil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