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혁이 1일 공개된 냐짱 여행에서 쇼핑을 이끌었다
- 장준이 최고가 상품만 고르며 정혁과 신경전을 벌였다
- 멤버들은 베트남 가정식과 먹방으로 웃음을 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고가만 노리는 장준에 정혁 "가이드 안 해"…하리원 폭탄 발언도
"내가 다 사줄게"…정혁의 호언장담, 장준 앞에서 무너졌다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내가 사줄게." 정혁의 통 큰 한마디에 멤버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냐짱의 맛집을 쉼 없이 돌던 'B투어'가 이번에는 쇼핑으로 방향을 튼다. 그러나 호기롭게 지갑을 연 정혁은 최고가 상품만 골라내는 장준의 집요함에 결국 '가이드 파업'을 선언한다.
1일 공개되는 SBS Plus 스플스의 화요 예능 '2026 ABC 투어 in 냐짱' 9·10화에서는 정혁이 설계한 'Buffet(뷔페) 투어'의 색다른 후반전이 펼쳐진다. 앞선 방송이 반미와 코코넛 커피 등 냐짱의 먹거리를 따라가는 여정이었다면, 이번에는 이색 쇼핑 명소와 베트남 가정식 식당을 오가며 네 사람의 티격태격 여행기가 본격화된다.
9화에서 정혁은 멤버들을 냐짱의 한 쇼핑 명소로 데려간다. 그는 유빈, 장준, 하리원에게 원하는 물건을 사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기다렸다는 듯 쇼핑에 돌입한 멤버들 사이에서 유독 장준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물건의 쓸모보다 가격표부터 살피는 듯 최고가 상품만 끈질기게 찾아다닌다.

가이드의 선의를 한도 끝까지 시험하는 장준의 '고가품 사냥'에 정혁의 표정도 서서히 굳어진다. 장준은 좀처럼 물러서지 않고, 정혁은 급기야 가이드를 그만두겠다며 돌아선다. 여행 경비를 둘러싼 두 사람의 느닷없는 하극상과 신경전이 이날 첫 번째 웃음거리다. 통 큰 형을 자처했던 정혁이 어느 물건 앞에서 후회를 시작했는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쇼핑 도중에는 베트남의 독특한 커피와 차도 맛본다. 멤버들은 사향족제비 커피를 조심스럽게 시음하며 낯선 향과 맛에 솔직한 반응을 쏟아낸다. '버터플라이 티'라는 이름을 들은 뒤에는 실제 나비가 들어간 차로 착각해 한동안 술렁인다. 음식 지식보다 상상력이 한발 앞서는 네 사람의 오해가 여행의 잔재미를 더한다.
10화의 무대는 베트남 가정식 식당이다. 현지의 평범한 밥상을 경험하려던 멤버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뜻밖의 벽과 마주한다. 메뉴판 어디에도 익숙한 언어가 없다. 오직 베트남어로만 적힌 메뉴를 앞에 두고 네 사람은 사진과 몇몇 단어, 눈치에 의존해 해독 작업에 들어간다.
그때 장준이 '일일 통역사'를 자처한다. 조금 전까지 정혁의 지갑을 위협하던 막내가 이번에는 베트남어에 통달한 사람처럼 자신 있게 주문을 주도한다. 문제는 그가 읽은 메뉴와 실제로 나온 음식이 같은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무엇을 시켰는지도 모른 채 음식부터 기다리는 상황이 작은 추리극처럼 이어진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이 차려지자 멤버들의 걱정은 금세 사라진다. 낯선 메뉴판을 뚫고 만난 현지 음식에 만족하던 중, 정혁의 남다른 먹방이 다시 시선을 빼앗는다. 이를 지켜보던 하리원은 돌연 "개도 안 먹는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대체 정혁이 무엇을, 어떻게 먹었기에 나온 말인지가 이날 방송의 가장 강한 궁금증으로 남는다.
배를 채운 유빈과 장준은 이제 더 먹기 어렵다며 투어 종료를 호소한다. 그러나 'Buffet'의 B를 책임진 정혁에게 포기란 없다. 멤버들의 만류에도 태연하게 다음 맛집을 향할 채비를 한다. 쇼핑에서 지갑을 털리고 가정식으로 배를 채우고도 다시 식당을 찾아가는 정혁의 집념이 B투어의 마지막까지 끌고 간다.
'2026 ABC 투어 in 냐짱'은 출연진이 직접 가이드가 돼 각자의 키워드로 베트남 냐짱을 소개하는 여행 예능이다. 유빈의 'Activity(액티비티)'에 이어 정혁의 'Buffet(뷔페)', 장준의 'Content(콘텐츠)' 투어가 차례로 펼쳐진다.
정혁의 지갑과 인내심, 위장 가운데 무엇이 먼저 한계에 이를까. '2026 ABC 투어 in 냐짱' 9·10화는 1일 오후 5시와 5시20분 유튜브 'SBS Plus 스플스' 채널에서 연속 공개된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