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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李대통령, '북미 대화' 한국 역할론…전문가들 "한미 공조 강화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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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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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한국의 중재 역할을 강조했다.
  • 트럼프의 한국 불만과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으로 한국 패싱 우려가 커졌다.
  • 전문가들은 한미 공조와 대미 현안 협상을 우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김정은 북미 대화 가능성 속
한국 패싱 우려 목소리 커지고 있어
트럼프 "韓, 이란 비핵화 돕지 않아"
북한 '적대적 두 국가론' 한국 배척
한미 현안 협의하면서 '사전 논의'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의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해 중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인 만큼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중재 역할자로 나섰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 관련 미온적 모습을 보이는 한국 정부에 불만을 갖고 있는 점과 '적대적 두 국가론'을 고수 중인 북한 사이에서 이 대통령이 먼저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이 북한 문제 외에도 대미 투자나 방위비 분담금, 전투함 건조, 인공지능(AI) 협력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한미 공조를 강조하며 북미 대화에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미주지역 회의 평화공존 정책 대화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02

◆李대통령 "북미 대화 여건 한국이 만들어야"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평화공존 정책대화에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반도 정세 변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생긴 만큼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건설적 논의의 여건을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80년 넘게 쌓인 벽이다. 기다린다고 허물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움직여야 한다. 다만 서두르지 않고 갈 곳을 분명히 정하고 움직여 나가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라는 점을 짚으며 "이 막중한 과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통해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다만 이 대통령의 의지와 달리 미국과 북한이 한국 정부의 도움을 바라지 않거나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미주지역 회의 평화공존 정책 대화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02

◆한국에 불만 표출 트럼프…한국 패싱 우려 

우선 미국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국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한국 같은 나라를 돕는 데 수십억 달러를 쓰고 있지만 우리 도움 요청에 '아뇨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한국의 경우 4만 명(실제로는 약 2만8500명)의 미군이 그곳에 있다. 그래서 내가 '이란과 관련해 조금만 도와줄 수 없겠느냐'고 했더니 한국 정부는 '안 하는 편이 좋겠다'고 답하더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에는 "한국은 호르무즈를 통해 원유의 60%를 들여오는 데도 내가 '도움을 주겠느냐'고 물으니 '사양하겠다'고 했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16일 소셜미디어에서도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한국이 이란 비핵화를 돕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북한은 한국과의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있어 북미 대화에서 한국을 배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 본관에서 3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01 [사진=청와대]

◆전문가들 "한미 공조 강화가 우선"

전문가들은 한국 정부가 북미 대화 이전에 한미 공조 관계를 더 긴밀히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제언했다.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3일 "북미 대화에서 한국이 방기(放棄) 되지 않도록 역할하겠다는 취지는 굉장히 좋은 것"이라면서도 "문제는 한국이 '페이스 메이커'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건 당사자들(미국과 북한)이 시켜줘야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북미 대화를 하는 것에 대해서 '한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말을 하기보다는 한미 공조가 우선돼야 한다"며 "한국과 미국, 일본까지 더해서 캠프 데이비드(한미일 정상회의)라는 좋은 틀이 있었는데 지금은 하지 않고 있다"며 말했다.

양승함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한미동맹의 당사자로 인정하고 대북 정책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트럼프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개인적 관계를 중심으로 미북 관계를 처리하고 있다"며 "한반도 문제에서 한국이 지금 패싱 당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양 교수는 "지금 대미 투자를 비롯해 방위비 분담금 등 미국과 산적해 있는 현안 문제가 얼마나 많은가. 이런 문제들을 미국에 언급하며 협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국 군함 건조와 반도체 산업 등 협력 사안이 많은 만큼 이런 문제들을 강조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양 교수는 "한미 두 나라가 엮인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북미 대화에 있어서도 사전에 한국과 반드시 협상하라'고 강하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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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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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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