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위트코브와 쿠슈너가 4일 러시아·우크라 방문을 예고했다.
- 두 특사는 모스크바서 푸틴, 키이우서 젤렌스키를 만난다.
- 우크라·러는 휴전 조건 이견 속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우크라, 러시아 상업용 공항 및 영공 완전 마비 위한 드론전 준비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브와 자레드 쿠슈너가 이번 주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는 4일(현지시간) 미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선임고문인 위트코브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쿠슈너가 특사로 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토요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일요일 키이우로 이동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번 방문에 대해 공식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트럼프 대통령 특사의 방문 계획을 확인하면서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중요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위트코브와 쿠슈너는 지난 1월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한 바 있다.
그 후 지난 2월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이 일어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하지만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비밀리에 러시아를 방문해 러시아 정보 당국 수장인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연방보안국(FSB) 국장을 만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 우크라·러시아, 평화 협상 조건 극명한 입장 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그동안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 조건에서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여왔다.
우크라이나는 즉각적 휴전, 현재 병력이 맞닿은 '접촉선'을 기준으로 협상 개시, 법적 구속력 있는 안보 보장, 전쟁 피해 배상 등 주권과 영토 보전을 전제로 한 실질적인 평화안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시도 영구 포기, 돈바스 지역 등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영토 할양, 서방 제재 해제 압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드론과 미사일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최근 제트 추진 드론과 미사일 공세를 강화해 우크라이나 에너지 및 용수 공급, 슈퍼마켓, 식량 창고 등 민간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 정유공장을 타격, 러시아 전역에 광범위한 연료 부족을 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물류창고를 공격해 물류 네트워크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다음 목표는 러시아 상업용 공항 및 영공의 완전 마비를 위한 드론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