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천공항세관 김영재 주무관이 7일 초대 마약단속왕에 뽑혔다.
- SNS 고액 아르바이트 글 단서로 운반책과 유통책을 검거했다.
- 관세청은 수사·검사 전 분야로 포상 대상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초 운반책 검거 후 통신내역 분석
연말 '올해의 마약단속왕' 특별승진 추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글을 단서로 마약 운반책과 국내 유통책을 잇달아 검거한 인천공항세관 김영재 주무관이 초대 '이달의 마약단속왕'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마약 밀수 차단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이달의 마약단속왕 제도를 신설하고 김 주무관을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입국 과정에서 마약 운반책을 최초 검거한 뒤 후속 수사를 벌여 다른 운반책과 국내 유통책까지 붙잡았다. 최초 검거된 운반책이 SNS 고액 아르바이트 모집 게시글을 통해 범행에 가담한 사실에 주목하고 통신내역 등 관련 정보를 분석해 추가 가담자를 추적했다.
관세청은 단순 마약 적발에 그치지 않고 범행 연결고리를 추적해 조직적인 밀수·유통 구조를 밝혀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달의 마약단속왕은 우수 단속 사례와 기법을 조직 내부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관세청은 앞으로 선정을 전국 세관으로 확대하고 마약 수사와 화물검사, 엑스레이(X-ray) 판독, 정보분석 등 단속 전 분야의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월별 수상자 가운데 성과가 뛰어난 직원을 '올해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해 특별승진과 성과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마약밀수 차단의 성과는 결국 국경 최일선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단속 성과와 노하우를 적극 발굴하고, 개인의 성과가 조직 전체의 역량으로 이어지도록 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현장 대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