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3군 사관학교 통합 논의를 비판했다.
- 장 대표는 졸속 통합은 대한민국 미래와 안보에 위협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 그는 공군 교관 시절을 떠올리며 통합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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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3년간 공사 군사처 교관 근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과거 교관으로 근무했던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정부의 3군 사관학교 통합 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지금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3군 사관학교 통폐합 논의가 얼마나 무모한 일이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얼마나 위협이 되는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며 "3군 사관학교 통합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난 1995년부터 3년 동안 공군사관학교 군사처 교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그는 "30년 넘게 지나서 공군사관학교를 다시 찾게 돼 기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면서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으로 공군사관학교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생도들과 생활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생도 한 명 한 명이 가지고 있었던 자부심,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기 위해 사관생도가 됐다는 자부심, 내가 아니면 대한민국을 지킬 사람이 없다는 당당한 애국심을 보며 내가 이 앞에 서서 생도들을 가르치고 훈련할 자격이 있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때 저와 한 강의실에 있었던 생도였던 분은 지금 이미 생도대장으로 이곳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현재 추진되는 사관학교 통합 논의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직결되고 대한민국의 명운과 직결된 3군 사관학교 통합 논의를 이렇게 진행한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육사와 해사에 계신 분들, 생도들, 그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오셨던 많은 군인들이 어떤 마음일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했다.
장 대표는 "그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온 많은 분들과 지금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군인들, 명예롭게 생도로서 학업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생도들과 함께 3군 사관학교 통합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대한민국 안보와 국방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