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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 연 제넨셀 핵심 임원 "113억 투자, 임상승인 조건 아니었다"...김승원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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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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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넨셀 임원 A씨가 9일 김승원 후보 의혹에 반박했다
  • A씨는 세종메디칼 투자계약서에 승인 조건이 없었다고 했다
  • 김 후보 연락이 청탁인지 민원인지가 핵심 쟁점으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투자 협의, 임상 승인 전인 2021년 8월 시작"
"투자계약서·별도합의서에 임상 승인 조건 없어"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청탁했고, 이를 통해 세종메디칼의 113억원 투자를 성사시키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제넨셀에서 세종메디칼 투자 실무를 담당했던 임원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제넨셀 임원 A씨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세종메디칼과 체결한 투자계약서와 별도 합의서 어디에도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을 투자 조건으로 둔 조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투자 협상 또한 임상 승인이 이뤄진 2021년 10월보다 약 두 달 앞선 8월부터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제기된 의혹은 제넨셀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야 세종메디칼의 투자가 성사될 수 있었고, 이를 위해 강세찬 제넨셀 창업주 측이 김승원 후보자를 통해 식약처에 신속한 승인을 요청했다는 구조다.

그러나 실제 투자계약에 승인 조건이 없었다는 내부 증언이 나오면서 김 후보자의 당시 연락이 투자 성사를 위한 청탁이었는지, 코로나19 치료제 심사와 관련한 민원 전달이었는지를 둘러싼 사실관계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후보자 측은 그동안 식약처에 임상시험 승인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심사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봐 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전달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왔다. 식약처 공식 산정 기준상 제넨셀의 실제 심사 소요일이 11일로, 당시 코로나19 치료제 신속심사 목표기간인 15일 이내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강세찬 제넨셀 창업주가 임상 승인 시점과 투자계약을 연계해 언급한 대화가 판결문에 남아 있는 만큼 승인 여부가 실제 투자 결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추가 규명이 필요하다. 투자계약에 승인 조건이 없었다는 사실만으로 김 후보자를 둘러싼 법적 의혹 전체가 해소되는 것은 아니지만, 임상승인이 세종메디칼의 투자를 성사시키기 위한 전제였다는 기존 의혹에는 새로운 반론이 제기된 셈이다. 

[AI 인포그래픽=김신영 기자]

◆ 임상 승인 전 투자 협의…"계약서에 승인 조건 없었다"

A씨는 9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세종메디칼과 체결한 투자계약서에는 임상시험 승인을 조건으로 한 내용이 없었고 별도로 작성한 합의서에도 이 같은 조항은 없었다"면서 "양사는 제넨셀의 사업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 최대주주 지위 확보 등을 토대로 투자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메디칼과 제넨셀은 2021년 10월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세종메디칼은 강 창업주가 보유한 제넨셀 주식 66만주를 약 63억원에 인수하고 제넨셀이 발행한 전환사채(CB) 50억원어치를 취득했다. 총 투자 규모는 약 113억원이다.

세종메디칼은 같은 달 20일 관련 내용을 공시했고 제넨셀은 엿새 뒤인 26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투자계약 체결과 임상 승인이 짧은 시차를 두고 이뤄지면서 최근 김 후보자의 식약처 연락 의혹이 불거진 이후 두 사안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강 창업주 측이 세종메디칼 투자를 성사시키기 위해 임상 승인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정치권을 통해 식약처에 신속한 처리를 요청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돼 왔다.

의혹을 처음 제기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지난 3일 "임상 2상 승인을 조건으로 투자가 약정돼 있던 상황"이라며 "임상 승인이 나야 투자가 집행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넨셀 입장에서는 승인이 굉장히 절박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실제 투자 협상 과정은 이 같은 흐름과 달랐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종메디칼과 본격적인 투자 논의를 시작한 것은 2021년 8월경"이라며 "임상 승인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투자 조건과 규모를 논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승인이 난 뒤 갑자기 세종메디칼 투자가 결정된 것도 아니고, 승인이 나야만 투자가 집행되는 구조도 아니었다"며 "실제 계약서와 별도 합의서에도 식약처 승인을 투자의 선행조건으로 둔 내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상 승인과 세종메디칼의 투자 간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A씨는 이를 근거로 임상 승인이 세종메디칼 투자의 명시적인 선행조건이었다는 최근 의혹을 반박했다.

◆ 투자 목적 청탁인가, 민원 전달인가…'113억 연결고리' 쟁점

투자계약과 임상 승인의 직접적인 연계 여부는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도 맞닿아 있다.

최근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의 핵심 중 하나는 강 창업주 측이 세종메디칼의 투자를 성사시키기 위해 임상시험 승인이 필요했고, 김 후보자가 이를 돕기 위해 식약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반면 김 후보자 측은 당시 연락이 임상시험 승인을 부탁한 청탁이 아니라 심사가 과도하게 지연되고 있다는 민원을 전달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A씨의 증언은 이 같은 김 후보자 측 설명과 맞닿아 있는 정황이다.

투자 협상이 임상 승인 두 달 전부터 진행됐고 실제 계약에도 승인을 조건으로 한 조항이 없었다면 김 후보자의 식약처 연락을 세종메디칼 투자 성사를 위한 행위로 곧바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입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김 후보자의 행위와 제넨셀 또는 세종메디칼 측이 얻은 경제적 이익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었는지는 별도로 따져봐야 할 문제다.

투자계약상 임상 승인이 조건이 아니었다는 사실만으로 김 후보자에 대한 모든 법적 의혹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판결문엔 "승인 나면 107억"…강세찬 발언은 남은 쟁점

세종메디칼이 임상 승인을 조건으로 투자하기로 했다는 내용은 강 창업주의 형사사건 1심 판결문에도 등장한다. 한 의원의 주장과 같은 논리다. 다만 이는 법원이 유죄로 인정한 범죄사실이 아니라 2023년 2월 검찰이 발부받은 2차 압수수색영장에 기재된 혐의 내용이다.

검찰은 영장에서 강 창업주가 제넨셀 치료제의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을 조건으로 세종메디칼에 보유 주식 66만주를 약 63억원에 양도하고, 제넨셀이 발행한 약 5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인도하기로 약정했다고 봤다. 임상 승인이 지연되자 지인을 통해 외부 인맥을 동원하고 그 대가로 제넨셀 자금을 지급하려 했다는 게 당시 검찰이 제시한 혐의 구조였다.

법원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의 적법성을 판단하면서 이를 영장 기재 혐의사실로 인용했다. 그러나 세종메디칼과 제넨셀 사이에 승인 조건부 약정이 실제로 성립했는지를 별도로 판단하지는 않았다. 투자계약과 별도 합의서에 임상 승인이 명시적인 조건으로 기재되지 않은 가운데, 승인 여부나 시점이 투자계약 체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는지는 규명되지 않은 셈이다.

반면 강 창업주가 임상 승인 시점을 투자계약 일정과 연계해 인식한 정황은 판결문에 담겼다. 강 창업주는 2021년 10월 8일 지인과의 대화에서 "10월 20일쯤에 식약처 이거 임상시험 승인만 나면 구주 57억에 신주 50억"(총 107억원)이라고 말했다.

같은 달 14일에는 식약처가 임상시험 심사 관련 서류를 다시 보완해 달라고 했다며 "우리는 19일까지 나와야 하는데"라는 취지로 말했고, 다음 날에는 "임상시험이 늦어지니 뭐라도 해야 투자 건 계약될 듯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강 창업주는 세종메디칼의 투자 공시가 나온 10월 20일 지인에게 1억원을 보내 세종메디칼 주식을 매수하게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도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실제 세종메디칼의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임상 승인 여부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강 창업주가 투자와 승인을 연결해 언급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향후 추가로 규명해야 할 부분이다.

◆ "카나리아바이오 사태와 2021년 투자 동일선상 안돼"

A씨는 2021년 세종메디칼의 제넨셀 투자와 이후 카나리아바이오를 둘러싼 사건도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21년 제넨셀 투자 당시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는 타임인베스트먼트였다"며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세종메디칼을 인수한 것은 그로부터 9개월 뒤(2022년 7월)로 이를 기점으로 투자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A씨는 개인투자자 피해와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것도 카나리아바이오엠의 세종메디칼 경영권 인수 이후라며, 이후 발생한 문제를 2021년 제넨셀 투자와 동일한 사건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세종메디칼 주주연대는 최근 강 창업주와 김 후보자에게 민원(임상 승인 청탁)을 전달한 사업가 양모 씨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주주연대는 임상시험 인허가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이 있었는지와 그 결과 투자자에게 어떤 피해가 발생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제넨셀의 임상 승인이 추진되던 시기에 세종메디칼이 113억원을 투자했고, 승인 발표 직후 주가가 급등락한 만큼 두 사안의 연관성을 규명해야 한다는 게 주주연대의 주장이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2022년 7월 재무적투자자들과 함께 세종메디칼 최대주주인 세종메디칼컴퍼니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의 경영권 인수 이후 세종메디칼은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500억원어치와 신주인수권부사채 800억원어치 등 총 1300억원을 투입했다.

다만 타임인베스트먼트와 이후 카나리아바이오 계열의 관계 등을 둘러싼 의혹도 최근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 부분 역시 추가적인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강 창업주는 식약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허위·누락된 자료를 제출한 혐의인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약사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결국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의 핵심은 당시 식약처에 연락한 행위가 세종메디칼의 투자계약과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 단순한 민원 전달의 범위를 넘어 임상시험 심사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미쳤는지 여부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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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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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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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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