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이 11일 대우건설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올렸다.
- 원전 8기 대미투자와 LNG 수주 기대를 반영했다.
- 3분기 영업이익은 1865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분기 영업익 1865억원 전망, LNG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11일 대우건설에 대해 대형원전 8기 대미투자 관련 원전 수출 가능성이 구체화되고 액화천연가스(LNG) 등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도 가까워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15% 상향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팀코리아 시공 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이 재부각되는 가운데, 주요 플랜트 안건들의 수주가 임박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바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상향에는 원전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과 플랜트 신규 수주 기대가 반영됐다. NH투자증권은 원전 관련 타깃 멀티플을 기존 14배에서 19배로 높이고 주요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반영해 2027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추정치를 7% 상향했다. 목표주가 3만원은 10일 종가 1만9750원보다 약 52% 높은 수준이다.
원전 부문에서는 대형원전 8기 대미투자 관련 언론보도로 대우건설의 원전 주간사 경험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봤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대형원전 주간사 경험을 보유한 곳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3개사다. 대우건설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 시공 주간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에서 진행되는 원전 사업 내 한국 정부의 역할이 구체화됨에 따라 동사의 시공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경쟁력이 재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 산정 과정에서 향후 3년간 체코 2기와 베트남 2기, 미국 2기 등 총 6기의 원전 수주를 가정했다.
LNG 분야의 신규 수주 가능성도 목표주가 상향 배경으로 제시됐다. 대우건설은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연간 수주 가이던스를 기존 18조원에서 27조원으로 50% 높였다. 당시 수주가 임박한 주요 프로젝트로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5조원, 파푸아뉴기니 LNG 3조원, 가덕도 신공항 5조원,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및 모잠비크 로부마 LNG 등이 제시됐다.
이후 대우건설은 파푸아뉴기니 LNG 프로젝트의 중앙가스처리시설(CPF) 및 웰패드 설계·조달·시공·시운전(EPSCC)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지서를 받았으며, 모잠비크 로부마 LNG 프로젝트에서도 낙찰 의향서(LOI)를 수령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LNG 액화 공종 원청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자 글로벌 7개사 중 하나"라며 "최근 LNG FID 가속화 흐름하 동사의 LNG 경쟁력 역시 재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2조8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865억원으로 같은 기간 230%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 1671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9.0%로 제시했다.
건축 부문의 양호한 수익성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건축 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올해 1분기 14%, 2분기 15%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2026년 연간 매출액을 8조2300억원, 영업이익을 8678억원으로 전망했으며 2027년 매출액은 9조8310억원, 영업이익은 7534억원으로 제시했다.
dconnect@newspim.com












